《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

분야
전시
기간
2024.03.07.~2024.06.09.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울산 | 울산시립미술관
요금
성인 1,000원 / 대학생, 군인, 예술인 700원 / 울산시민 500원
문의
울산시립미술관 052-2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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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lsan.go.kr/s/uam/bbs/view.ulsan?bbsId=BBS_0000000000000174&mId=001003001000000000&dataId=40170

전시소개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은 예술을 매개로 울산의 고유한 도시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인류 문화사의 보편적인 흐름을 함께 돌아보는 전시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한국의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생태 도시를 꿈꿔 온 울산의 도시 서사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울산 곳곳에 담긴 변화의 여정을 다음의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내고자 한다.

 


첫 번째 ‘시간을 새기다’에서는 1970년 ‘울주 천전리 명문(銘文)과 암각화’발견에 이어 이듬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이후,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많은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영감이 된 암각화를 통해 선사인들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다. 두 번째 ‘산업시대와 마주하다’에서는 1962년 국가 주도 하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반세기 이상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산업도시 울산의 치열했던 산업 성장의 영광과 상흔을 환기하는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이란 문제를 소환한다. 세 번째 ‘자연과 공존을 꿈꾸다’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이 현재의 ‘생명의 강’으로 불리기까지 산업과 생태 도시의 공존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던 울산의 생동하는 자연을 보여준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울산은 지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하였고, 그 여정의 매 순간들은 도시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왔다. 이에 이번 전시는 도시를 거닐며 그 속에서 도시의 숨겨진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도시민의 삶의 가치를 음미하는 ‘도시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가 되어보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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