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잠수함
- 저/역자
- 이재량
- 출판사
- 나무옆의자
- 출판일
- 2017
- 총페이지
- 320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노란 잠수함! 책 제목은 비틀스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에서 따왔다.
이 책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전혀 어울리지 않는 4명의 인물이 어쩌다 보니 공동 운명체가 되어 저마다 빛나는 한 순간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수상쩍은 조합과 기이한 동행은 ‘육봉 1호’라는 봉고차에 포르노를 싣고 다니며 성인용품을 파는 현태가 치매를 앓고 있는 만화방 주인 나해영과 그의 전우이자 하반신 마비가 된 김난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대책 없이 가출한 여고생 모모까지 함께 가게 된다. 얼떨결에 시작된 그들의 동행은 순탄치 않게 경찰에 쫒기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이 책은 험난한 여정과 시간이 지날수록 4명의 인물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각자의 지난날의 기억과 삶의 파편들을 조금씩 풀어놓는다. 이야기 속 나해영과 김난조가 말하는 <노란 잠수함> 속 낙원 페퍼랜드는 어디일까? 그들의 파란만장한 동행을 따라가 보자!
저자 소개
이재량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문학의오늘⟫겨울호에 단편소설 『캐럴』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책 속 한 문장
“사람이 사는 데는 말이시 하루먼 충분하다네. 인생에서 젤로 빛나는 하루, 그 하루만 있으믄 사람은 살수가 있는 것이여.”(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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