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수록 아름답습니다! 열 살을 맞은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최근 몇 년간 우리사회에서 ‘저작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감자이다. 그 동안 한국의 소위‘정보산업 강국’이라는 명성은 동시에 ‘저작권 우선 감시 대상국’이라는 부끄러운 이름으로 얼룩져 있었다. 이에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지난 몇 년간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에 집중했으며, 이 수많은 노력들은 드디어 지난해 결실을 맺었다. 이제 한국은 ‘감시 대상국’이 아닌 ‘보호국’으로서 첫 걸음마를 내딛고 있다. 그 출발선에 선 우리에게 이번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은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