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의 변화를 이끄는 수장 손진책 예술감독을 만나다
국립극단이 용산에 새로이 둥지를 틀었다. 용산구 상계동에 위치한 국립극단의 벽은 눈부신 붉은 색. 강렬한 붉은 색 만큼 최근 국립극단에서 공연한 <오이디푸스>와 <3월의 눈>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간의 주목이 다시 국립극단을 향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손진책 예술 감독을 만났다. 녹차를 따라주며 반갑게 맞이해준 손 감독은 자신감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 201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