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제2회 지적장애인미술대전 나들이
한 청년이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자동차 앞을 계속하여 서성거리고 있다. 그는 어떤 것을 무척이나 기다리는 듯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이 청년의 이름은 최지용(24). 지적장애 2급이다. 오늘은 지적장애인미술대전 전시회를 보러 가는 날. 어릴 때부터 그림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인 지용이는 매년 장애인미술대회에서 입상을 하였으며 작년 제 1회 지적장애인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