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예술의 만남, 그 무한한 가능성 <게임 X 아트 멀티유즈 展: 봄의 반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반가운 손님 ‘봄’이 찾아왔다. 다양한 봄맞이 장소들 중에서 특별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판교 기업지원허브 콘텐츠멀티유즈홀에서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게임 X 아트 멀티유즈 展’이다.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출판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열린 콘텐츠 멀티유즈 展, ‘네번째 하루’ 이후 두 번째 기획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게임에 새로운 속성을 부여하고 재해석을 시도한다. 특히 예술과 게임의 만남을 통해 콘텐츠가 얼마나 다양하게 해석되고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봄의 반란’을 주제로 ‘봄’이라는 계절적 의미와 더불어 ‘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작가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대학생기자 이성은
-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