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 미술의 발자취를 따라서_국립현대미술관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요즘, 많은 관광객의 봄나들이로, 고궁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조선왕조 5대 궁 중 하나인 덕수궁도 마찬가지다. 고전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이곳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미술관’ 용도로 설계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개관 20주년을, 덕수궁관의 전신인 ‘이왕가미술관’은 건립 80주년을 맞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덕수궁관의 역사를 되새기고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을 개최한다.
- 대학생기자 김혜원
-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