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 속으로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러시아의 ‘유럽을 바라보는 창’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그 안의 예술품 보관 장소였던 예르미타시는 현재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러시아에 방문하지 않아도 예르미타시 박물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4월 15일까지 열리는 ‘예르미타시박물관 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시를 통해 17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프랑스 미술의 역사와 프랑스 미술에 대한 러시아의 관심을 살필 수 있다.
- 대학생기자 신예진
-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