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알파인 스키를 알리다
알파인 스키는 코스의 구성과 난도에 따라 선수들이 완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기문을 지나치거나 미끄러지며 완주에 실패했다. 남자 활강 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108명 중 65명이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며 최하위 선수의 등수가 43위가 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알파인 스키 남자 대표팀의 정동현, 김동우 선수는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완주했다. 정동현 선수는 남자 회전에서 27위를 기록했고, 특히 김동우 선수의 활강 완주는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의 최용희 선수 이후로 26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알파인스키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기자는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최용희 케이비에스(KBS) 해설위원을 만나보았다.
- 대학생기자 신예진
-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