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 문화 교류 협력 강화
게시일
2011.06.15.
조회수
3810
담당부서
전당운영협력팀(02-3704-3450)
담당자
김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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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몽골, 문화 교류 협력 강화 설명글

한국과 몽골, 문화 교류 협력 강화

  - 6. 7. ~ 8. 몽골서 제2차 한ㆍ몽 문화 자원 협력 회의 열려

  - 몽골 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암각화 조사 수집 공동 추진 예정 

  - 올 8월, 몽골 전통음악 연주단 및 몽골 청소년 초청 예정


 금년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를 맞이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몽골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 회의를 개최하였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회의실에서 열린 실무 협의회와 ‘제2차 한몽 문화자원 협력 회의’에는 이병훈 추진단장과 바드루간 나란종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문화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하였다. 


6. 7. 추진단, 몽골 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추진단은 6월 7일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산하 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몽골의 암각화를 조사하고 수집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년부터 추진되는 ‘아시아 지역 암각화 조사 수집’ 사업은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정보원’ 사업의 일환이다.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아시아 지역의 문화 자원을 조사, 연구, 수집하여 문화 산업의 원천 소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금년 몽골 지역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동남아 지역,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아시아 전역의 암각화를 조사할 계획이다. 몽골 교육문화과학부는 추진단이 몽골 국립박물관과 추진 중인 ‘아시아 지역 암각화 조사수집’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아시아 암각화 조사 수집 사업을 통하여 아시아문화자원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단은 암각화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및 암각화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시범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양국은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를 기념하여 금년 8월 중 몽골 전통음악 연주단 및 몽골 고등학생을 한국에 초청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이밖에도 지난해 9월 29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1차 회의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몽 신화민담영웅서사시 번역 및 디지털 자원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향후 몽골 측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측에 제안하기로 하였다.


 양 측은 한국과 몽골의 문화 자원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첨부 자료: 제2차 한몽 문화 자원 협력 회의 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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