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

분야
전시
기간
2024.03.05.~2024.05.26.
시간
화-일 09: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제주 | 이중섭미술관
요금
성인 1,5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400원
문의
이중섭미술관 064-760-3567
바로가기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celebrate/notice.htm?act=view&seq=6096440

전시소개

2024년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1부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


이중섭은 한국의 국민화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어느 예술가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창작열을 불태우며 우리에게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중섭이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서귀포로 피란을 온 때는 1951년 1월 중순경이다. 이중섭 가족은 현재의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있는 초가집(이중섭 거주지)에서 약 1년을 지내고 부산으로 갔으나 마땅한 생계 수단이 없는 데다 때마침 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유산의 상속 문제 등으로 부인과 두 아들이 먼저 일본으로 가고 이중섭이 뒤따라가기로 의논하였다. 이때부터 이중섭은 한국에 홀로 남아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에 있는 가족에게 그리움의 편지를 수없이 보내게 된다.


이중섭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애틋한 가족 사랑은 바로 가족과 함께 마지막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서귀포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섭 그림의 소재 중에서 서귀포와 관련이 깊은 ‘게(蟹)’와 물고기는 이중섭 그림의 주요한 모티브가 되었다. 특히 게는 “배가 고파 게를 많이 잡아먹다 보니, 그것이 미안하여 게를 그리게 되었다.”는 화가의 말을 뒷받침하듯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한다.


이번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는 이중섭 작품 가운데 ‘게’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이중섭 원화 전시로서 화가 이중섭의 순수한 마음과 지고지순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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