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예술가, 카피라이터 윤준호를 만나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어떻게든 더 많이 팔려는 이와 어떻게든 잘 사려는 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광고는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수단이다. TV방송, 신문, 잡지와 같은 기본적인 미디어뿐만 아니라 핸드폰 등 우리의 일상 깊숙이까지 파고들어왔다. 그 자체로도 놀라운 제품, 단번에 시선을 잡아끄는 비주얼, 오감을 사로잡는 효과음까지 광고를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건 무엇보다 카피일 것이다. 단 15초 만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사명으로 매일을 광고의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카피라이터. 예술을 일상 속으로 초대한 카피라이터 윤준호를 만나고 돌아 왔다.
-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