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열사들의 자취를 따라 떠나는 여행 <대구 골목투어 2코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 공원에서 조선의 독립을 알리는 독립선언문이 낭독되었다. 이 소식은 대구에도 전해져 3월 8일 서문시장 장날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세운동을 벌였다. 오늘날 대구의 근대 골목길에는 90계단, 청라언덕, 이상화 항일 민족시인의 생가 등 3.1운동의 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날의 만세운동과 독립열사들을 생각하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 대학생기자 이창훈
-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