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과 함께
몇 해 전 우리를 울고 울렸던 영화 <우리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 덕분에 핸드볼의 현실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한 효자종목이지만 전용경기장도 없이 대회를 위해 이 곳 저 곳을 떠돌아야 했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조차 실업팀의 해체로 실업자로 전락해야만 했던 현실. 그래서 핸드볼 인들은 자조적으로 춥고 배고픈 운동이라 하여 한지(寒地)볼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