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종교 간의 벽을 허물다. 문화부와 4대 종단이 함께 한 축구친선대회를 가다.
지난 24일 토요일 아침, 난지공원의 축구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축구 대회가 열렸다. 축구를 통해 종교 간 친목을 다지고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였다. 대회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의 축구 동호인 팀과 생활 체육 동회인 1팀, 문화부 축구 동호인 팀 등 모두 6개 팀이 참가했다. 종교의 경계를 넘어 작은 공으로 하나 되었던 뜻 깊은 자리. 그곳으로 가보자.
-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