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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2010.03.09.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고유의 멋과 정취를 문화로 살려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2010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전국 6곳의 전통시장을 확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무등시장, 서울 중랑구의 우림시장, 경북 봉화군의 봉화상설시장, 충북 청주시에 있는 가경 터미널시장, 경남 하동군에 있는 화개장터,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부전시장이다. 이에 더해 전북 진안에 있는 진안시장과 전남 순천에 있는 순천웃장이 일부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예비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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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의 금메달리스트, 이규혁·곽민정 선수

    국민들의 금메달리스트, 이규혁·곽민정 선수 2010.03.09.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맞아 국민 응원 캠페인 중 하나로 진행했던 ‘네티즌이 뽑는 국민감동 금메달’ 이벤트에서 국민들이 주는 금메달을 받을 선수로 스피드 스케이트의 이규혁 선수와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선수인 곽민정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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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속 한국을 만나다!

    카자흐스탄 속 한국을 만나다! 2010.03.05.

    카자흐스탄에도 한국 문화원이 생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카자흐스탄에 3월 4일 정식으로 한국 문화원 개관식을 열고,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병화 한국대사, 쿨-무하메드 카자흐스탄 문화공보부장관, 코즈바예프 문화위원회 위원장, 무사하드자예바 국립 뮤직 아카데미 총장 등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정·관계 및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한국 문화원은 수도인 아스타나시 문화 중심가에 IT 멀티미디어 홍보 전시관, 다목적홀, 한류콘텐츠 소개 전용관, 문화쉼터, 사랑방, 도서관, 강의실 등을 완비하였으며, 최첨단 IT 정보강국 브랜다와 문화 강국 이미지를 접목하여 우리나라의 현대와 전통 문화를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조화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원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문화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3월 2일부터 7일까지 아스타나와 알마티 두 도시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 민속국악원의 알마티 거주 동포를 위한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영화페스티벌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영화 ‘식객’ 및 ‘미녀는 괴로워’가 상영되며, 한국관광 사진영상 특별전, 한국미술 특별전, 만화 및 드라마 캐릭터 전시회를 개최해 한국 문화를 더욱 알릴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한국 문화원은 우리나라 기업에서 생산한 최신 IT 설비를 갖추어 우리 전통예술 공연물과 한류 드라마를 감상하고 KBS World 및 아리랑 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중앙아시아에 퍼지고 있는 한류 열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한-카자흐 상호 문화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국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교류는 물론 에너지 및 자원 외교를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각종 순회 공연 및 전시회 개최하여 대 중앙아 한류 확산과 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해외문화홍보원 02-398-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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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선수단이 국민에게 준 ‘메달 보다 더 큰 선물’

    한국선수단이 국민에게 준 ‘메달 보다 더 큰 선물’ 2010.03.03.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금 6개, 은 6개, 동 2개를 따내 캐나다, 독일, 미국, 노르웨이에 이어 종합 5위라는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들의 투혼과 결실은 기대 이상이었다. 선수 개인의 영광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당초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 3개, 동 4개를 예상했었고, 이것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기대해 왔었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남모르게 흘린 땀의 양은 더욱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쇼트트랙 뿐만 아니라 미주·유럽 국가들이 거의 독차지 하다시피 해온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 4개를 따 내 세계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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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전도사’로 나선 사람들

    ‘다문화 전도사’로 나선 사람들 2010.03.03.

    “앗살라무 알레이쿰(안녕하세요!)” 무스타크 아메드 마붑(38) 씨의 벵골어 인사는 그가 낯선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터놓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가정 형편이 어렵고 모국인 방글라데시에선 일자리를 잡을 수 없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그의 한국생활은 어느새 10년을 훌쩍 넘겼다.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염색공장, 가구공장, 플라스틱 공장 등 이른바 3D 업종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였지만 이제 그가 가진 직함은 한두 개가 아니다. 이주노동자 방송의 다큐멘터리 연출가, 이주노동자영화제의 집행위원장, 벵갈어·힌디어·우르두어·영어가 능통한 번역가, 미디어활동가에 영화배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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