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에 벌어진 즐거운 소동 <스포츠버스 X 스포츠 푸드트럭>
대한체육회에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버스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 스포츠체험을 돕는 체육프로그램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버스를 기증받아 체육시설로 개량해 선보인 것이 발단이 돼 좋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주로 교통이 불편한 시골에서 전교생 100명이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버스가 찾아오는 날은 버스 안뿐만 아니라 버스 밖도 요란하다. 버스에 실어온 체육기구들을 운동장에 설치하면서 다양한 체육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 대학생기자 김성범
-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