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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무장지대, 평화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비무장지대, 평화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2008.04.30.

    분단과 전쟁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와 생명의 공간(PLZ: Peace Life Zone)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30일 DMZ와 민통선, 접경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을 생물ㆍ생태복원지구, 생명이 사는 공간, 한반도 평화를 의미하는 공간으로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이 지역은 전쟁 뒤 스스로 복원돼온 생태계로 그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고 내ㆍ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광자원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에 문화부는 한국관광공사 및 남측 인접 10개 시군과 협조해 ‘PLZ 관광자원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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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관광교류 새로운 물결

    한일 관광교류 새로운 물결 2008.04.29.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 사이에 관광교류의 새로운 물결이 시작됐다. 한일 양국은 지난 4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을 갖고 관광 교류와 역외 관광객 유치 협력 등을 통해 우호 친선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루타 켄(春田 謙) 일본 국토교통성 심의관(차관급),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 등 300여명의 양국 인사가 참석한 선포식에서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상호 방문객 5백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관광교류의 해 공동사업을 통해 양국 모두 관광객 유치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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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엔 이런 책 어때요?

    5월엔 이런 책 어때요? 2008.04.28.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8년도‘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봄빛』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소설집 『봄빛』(정지아, 창비)는 삼수를 하는 아들이 일제시대에 사범학교를 나온 엘리트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버지와 절연하지만 아버지가 치매진단을 받은 뒤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고 아버지 슬하가 곧 봄빛이었음을 깨닫는 표제작 외 11편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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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은 축제의 달…“여기 어때요?”

    5월은 축제의 달…“여기 어때요?” 2008.04.24.

    온갖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왔다. 이에 맞춰 각 지자체도 다양한 축제를 마련, 봄나들이에 나서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유난히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소개한다. ◆ 절정에 이른 봄의 향연 속으로…계절축제 ▲ 2008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 :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후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살아있는 ‘나비’를 소재로 나비날리기 행사, 수만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고 일대기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 운영, 희귀 곤충과 나비표본 전시,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4월 18일~6월 1일/ 061-320-3224(www.hampyeongexp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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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에 빠져들다…

    책의 향기에 빠져들다… 2008.04.23.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23일 책 나누기 등 독서진흥 권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인촌 장관은 세종로 청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범신의 신작소설 ‘촐라체’, 클로테르 라파이유의 ‘컬처코드’ 등 5종의 책과 장미꽃을 나눠줬다.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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