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중소기업 ‘문화로 인사합시다’ 2008.05.14.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8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의 공식출범을 기념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 음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친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화부는 이날 음악회에서 ‘문화로 모시기 운동’을 ‘문화로 인사합시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부는 지난해 9월 ‘문화접대비 제도’를 시행한 이후 이 제도의 실질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문화로 모시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기업은 총 접대비 지출액 중 문화관련 접대비 지출이 3%를 초과하는 경우 접대비 한도액의 10%를 한도로 추가 소비를 인정받아 그만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문화예술계는 자생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다.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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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올림픽 국제출판협회 총회 서울 개최 2008.05.13.
‘출판올림픽’인 국제출판협회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2008 IPA(국제출판협회 : 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제28차 서울총회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책의 길, 공존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의 소설가 오르한 파묵, 마이클 케플링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부사무총장,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프랑스 작가인 장-마리 르 클레지오, 소설가 이문열, 쉴라 캅스 전 캐나다 부총리, 데보라 와일리 존 와일리&선즈 선임 부사장, 양 더얜 중국출판공작자협회 부회장, ‘The Cult of the Amateur’의 작가인 앤드류 킨 등 해외 유명출판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
“우리 모두가 한 이웃, 함께 즐겨요!” 2008.05.09.
다문화시대 이주민과 내국인이 하나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08(2008 Migrant's Arirang)’을 개최한다. 다문화축제는 2007년 기준 체류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고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고자하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진행돼 왔다. ‘다문화축제 2008’은 다양한 모양과 색상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조각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러시아 몽골 베트남 네팔 남미 등 14개국의 이주민이 참여해 준비한 나라별 부스인 ‘지구마을 여행’에서는 100여 가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의상, 악기, 공예품과 전통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구축 협약 체결 2008.05.09.
정부가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를 만들어 국내 게임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와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을 통한 국내 게임산업 육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를 통해 2010년까지 다중 플랫폼 게임 및 관련 솔루션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1000여명의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자 양성, 10개 게임기업의 해외 직접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연등축제 한마당’ 2008.05.06.
불교 최대의 명절인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일 서울 조계사 및 종로 일대에서 연등축제가 열렸다. 이날 조계사에선 외국인들이 만든 ‘등 경연대회’가 개최됐고,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먹을거리 장터, 전래놀이 한마당 등도 열렸다.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주관한 ‘아시아문화마당’도 열려 각국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동대문운동장에선 연등축제의 일환으로 어울림마당이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의 율동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연등법회에선 개회사와 경전 봉독, 남북 불교도의 동시법회 공동발원문, 기원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