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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 코리아’ 캠페인 개최!

    ‘사랑해요, 코리아’ 캠페인 개최! 2010.01.25.

    귀에 익숙한 ‘사랑해요~’라는 CM송과 익숙한 외국 명화 속의 인물들이 움직이는 CF. TV를 보다 보면 흔하게 보는 이 LG의 광고를 이제 한국의 글로벌 에티켓 광고 버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LG와 공동으로 한국화와 서양화를 주인공으로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에티켓을 다룬 광고 캠페인을 제작·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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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한국인들의 체력 현주소

    2009년, 한국인들의 체력 현주소 2010.01.25.

    2009년 국민들의 정기 체력 조사 실태에서, 지난 2007년 조사 때의 체력보다 전반적으로 체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노년층보다 20~30대의 젊은 세대에게서 이러한 체력 저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20대들은 과거 20년 동안 신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거의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는 반면에, 비만 관련 지표들은 모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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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대학에서 만나는 한국의 건축물

    하버드 대학에서 만나는 한국의 건축물 2010.01.20.

    하버드 대학에서 매년 건축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를 선별하여 기획하는 New Trajectories 시리즈에서 올해 전시 대상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이는 하버드에서 연내 일어나는 전시 중 가장 비중있는 전시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미국에서 열린 한국현대건축에 대한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한국 현대 건축에 대한 위상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양식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미 현대화 된 한국 건축물들은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한국 건축계에 대한 세계 건축계의 주목도를 보여주는 것이며, 특히 한국의 여러 특수한 환경을 함께 소개함으로서 디자인의 우수성 뿐 아니라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던 한국 사회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뜻깊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에 대한 주요 이슈들은 한 학기 동안 하버드 대학원의 교수와 학생들이 세미나를 통해 분석했다. 이 중 28개의 프로젝트 판넬이 6개의 이슈들과의 연관성에 따라 500평방미터의 전시 공간 안에 매달려 전시된다. 또한 한국 건축가들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시회와 함께 작가들의 육성과 그들의 생각, 일하는 배경들을 접할 수 있는 인터뷰가 9개의 모니터를 통해서 동시에 소개된다. 오는 3월 7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회와 병행하여 2월 22일에는 건축, 조경, 도시의 전문가들과 건축비평가를 한국에서 초대하여 하버드의 교수진과 함께 ‘연장된 지형과 한국의 도시상(Extended Topographies and the Korean Urban Condition)’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2월 8일, 3월 1일 양일에 걸쳐 참여건축가의 특별 강연을 갖는 등 한국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적극적 관심을 일으킬 만한 중요한 이벤트들이 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디자인공간문화과 02-3704-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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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우리 동네에도 도서관이 생긴다!

    2010년, 우리 동네에도 도서관이 생긴다! 2010.01.20.

    2010년 전국 16개 시·도 공공도서관 84개, 작은도서관 103를 포함해 총 187개의 도서관이 확충될 계획이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월 19일,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0년도 시행계획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지난 2008년 8월, 수립된 국가 도서관정책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30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시·도가 2010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한 것을 최종 확정한 안이다. 2010년에는 전국 698개의 도서관에서 782개로 늘리고 1관당 봉사대상인구수 69,800명에서 62,500명으로 줄여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의 장서 또한 498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총 591만여권을 확충하고 인구 1인당 장서수 역시 1.4권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교 도서관 역시 창의적인 인재 양승을 도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자료 구입비로 반영, 학생 1인당 장서수를 14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군 장병의 자기계발을 위한 병영도서관의 장서확충을 위해서도 총 49억원, 병영도서관 운영유지비 3억여원을 2010년에 최초로 확보 및 투자하여 낙후된 병영도서관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늘어나는 공공 도서관의 수에 발맞춰 전문 인력 또한 늘릴 예정이다. 전국의 공공 도서관 직원 중 사서직 비율을 48%로 확대하고, 16개 시·도 공공 도서관 사서인력 206여명의 충원 또한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이번 계획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을 적극 지원하고, 동시에 매년 각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의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다음 연도의 시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02-370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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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銀세계 가운데에서

    백두대간…銀세계 가운데에서 2010.01.18.

    춥지도 않고 눈조차 없는 겨울은 삭막하고 을씨년스럽다. 사방천지 온 세상이 은세계를 이루고, 매서운 삭풍이 면도날처럼 섬뜩하게 느껴져야 비로소 겨울답다. 대관령을 찾는 사람들이 겨울철에 유독 많은 까닭도 우리나라의 어느 곳보다 날이 춥고 폭설도 잦아서 겨울 특유의 풍경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풍한설 몰아치는 대관령에서는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머릿속까지 맑아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성에 차지 않는 사람들은 대관령~선자령 구간의 백두대간 능선길을 주파한다. 대관령~선자령 눈꽃길은 대표적인 겨울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관령은 해발고도가 8백32미터, 선자령은 1천1백57미터다. 직선거리로 4.2킬로미터가량 떨어진 두 곳의 표고 차이는 3백25미터에 불과하다. 두루뭉술한 산봉우리 몇 개가 징검다리처럼 놓였고, 산과 산 사이는 들녘처럼 평평한 백두대간 능선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가는 길은 등산이 아닌 트레킹이다. 혹한, 폭설, 강풍 등에 대비한 장비와 복장만 제대로 갖추면 겨울철에도 큰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실제로 선자령 눈꽃길을 걷다 보면 초등학생 아이가 포함된 가족 트레커들도 간간이 마주치게 된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원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가는 길 하나뿐이었으나, 근래 산림청에서 계곡 길을 새로 개설했다. 백두대간 능선길은 조망이 상쾌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대신에 전체적인 풍광이 약간 단조롭다는 느낌을 준다. 반면에 새로 난 계곡길에서는 잣나무, 낙엽송, 물푸레나무, 참나무, 전나무, 속새, 조릿대 등이 번갈아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하지만 능선길에 비해서는 웅장하거나 상쾌한 맛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므로 최상의 조합은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을 달리해서 두 길을 모두 섭렵하는 것이다. 대관령에서 선자령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순환등산로의 길이는 모두 10.8킬로미터로 너댓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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