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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따라 전통 따라 힐링 찾아 떠나봐요

<별 따라가는 여행길 7코스>

한국관광의 별이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총 4개 분야 11개 부문[관광매력물 4개 부문(자연자원, 문화자원, 전통자원, 열린 자원) / 관광연계시설 3개 부문(숙박, 음식, 시장) / 관광정보제공 부문 / 관광기여자 3개 부문(지자체, 공로자, 기업)]으로 나뉜다. 선정절차는 후보접수와 전문가 서면평가, 1차 선정위원회와 전문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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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따라가는 여행길’이란, 한국관광공사에서 역대 9번 동안 선정되었던 한국 관광의 별 관광지들을 유사한 지역과 주제로 엮어서 제작한 관광코스로서, 모든 코스들이 쟁쟁한 관광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리집 내에서 여행 팁, 식당, 숙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국내 여행 코스를 짜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한국관광100의 별 로고 ⓒ 한국관광의 별 누리집]

[▲ 한국관광100의 별 소개 카드뉴스 ⓒ 이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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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관광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관광의 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 따라가는 여행길 코스는 총 12개가 있는데, 각각이 모두 훌륭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제 7코스 ‘자연과 전통으로 만나는 힐링로드’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 코스는 총 세 가지 관광지(화담숲 - 한국민속촌 - 안성 남사당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드뉴스로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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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할 것은 추천하며, 가는 길은 밑의 링크를 클릭하면 나오는 길찾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화담숲의 경우,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모노레일에 탑승해서 관람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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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따라가는 여행길 제 7코스 소개 카드뉴스 ⓒ 이혁준]

[▲ 7코스 1 화담숲 ⓒ 이혁준]

[▲ 7코스 1 화담숲에 대한 자세한 정보 ⓒ 이혁준]

화담숲은 약 5만평의 면적에서 14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 별로 4,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사계절형 식물원이다. ‘화담’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으로서, 관람객들이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그 대화를 통해 휴식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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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것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나무 정원인데, 무려 1,300그루의 소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더하여, 이곳은 사계절형 식물원으로,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별로 다른 테마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현재는 ‘화담 숲, 겨울을 만나다.’라는 겨울 테마가 진행 중이며 2020년 2월 16일에 종료된다. 그 이후로는 2020년 3월 6일까지 춘계 테마를 위한 준비가 이어지기 때문에 겨울의 고즈넉한 화담숲은 관람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금은 서둘러야 할 듯하다.

[▲ 7코스 2 한국민속촌 ⓒ 이혁준]

[▲ 7코스 2 한국민속촌에 대한 자세한 정보 ⓒ 이혁준]

한국민속촌은 오랜 시간을 거쳐 전승되어 온 우리 문화와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내외국인에게 우리문화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건립된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시대별·지역별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을 비롯하여 야외에서 만나는 사극 드라마 체험과 전통방식을 계승한 생활 공예·전통공연·체험 프로그램·실제 전통 먹거리 판매 등 실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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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부터는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문구사·롤러장 같은 레트로 체험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도 확충, 이제는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7코스 3 안성 남사당 공연장 ⓒ 이혁준/ 사진출처: 안성 남사당 공연장]

[▲ 7코스 3 안성 남사당 공연장 자세한 정보 ⓒ 이혁준/ 사진출처: 안성 남사당 공연장]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안성 남사당 공연장이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에서 운영하는 이 공연장은 실내 공연장과 실외 공연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실내 공연장은 700석, 실외 공연장은 약 1,000석의 대규모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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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옛 남사당의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진행했던 실제 풍물 공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창설되었으며, 바우덕이의 ‘바우덕’이라는 인물은 이 조선시대에 있었던 안성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천민 신분이면서 정삼품의 벼슬에 올랐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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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 돌리기), 덜미(인형극)등 6마당과 10가지 세부기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이를 대중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체험과 교육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연시간과 기타 세부사항은 카드뉴스를 참조하거나 안성 남사당 공연장 누리집에 직접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멀리 가는 게 시간적으로 부담된다고? 해외가는게 돈이 아깝다고? 그렇다면 지금 즉시 차를 타고 혹은 버스를 타고 가까운 국내 관광지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과 힐링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도의 별따라 가는 여행길 7코스를 비롯하여 12코스, 42개의 우수한 관광지들은 이미 그 단장을 마치고 그곳의 주인공이 될 여러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