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대학생기자의 ‘런던’소식통] 종합우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주력종목 ‘사격’. 최고의 승부사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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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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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대학생기자의 ‘런던’소식통] 종합우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주력종목 ‘사격’ 최고의 승부사들을 만나다 ⊙ 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런던올림픽이 시작하고 2주 동안 대한민국에게 가장 많은 메달을 선사한 종목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신예들의 선전이 뒤따랐기 때문에 그 짜릿함도 더 컸던 종목입니다. 하나의 시상대엔 두 개의 태극기가 게양됐고 한국 최초 올림픽 2관왕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전통적인 강호 미국과 중국을 꺾고 2012 런던올림픽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사격입니다! 더운 여름 국민들에게 가슴 뚫리는 총성을 들려준 사격계의 슈퍼스타들을 지금 만나볼까요?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종합순위 (총 금메달 개수 15개)

[사진002 ⓒ런던올림픽 공식홈페이지]

1위 대한민국 : 금-3 은-2 / 2위 미국 : 금-3 동-1 / 3위 이탈리아 : 금-2 은-3


 

 

 

 

 

 

 

‘사격’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주력종목으로 우뚝 서다

  

런던올림픽이 개막하고 대회 초반동안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은 사격. 이번 올림픽에서 사격 국가대표는 베이징올림픽의 스타 진종오를 필두로 메달사냥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의 주력종목에서 금메달 한개 정도를 기대했던 우리나라 언론은 사격보다는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양궁에 더욱 초점을 두는 듯 했죠. 대회 초반 외신들이 먼저 몇 몇 선수들을 지목하며 한국에게 금메달을 안겨 줄 거라 예상했지만 국민들의 기대는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하고 우리 언론에서는 언급조차 몇 번 되지 않았던 신예 선수들과 사격 팀의 대들보 진종오의 선전은 대단했습니다. 그들은 한국 사격을 런던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종목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메달을 안겨준 종목으로,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과 10-10목표를 성공시키는 10번째 금메달을 가져다준 종목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2관왕을 배출한 종목으로 만들었고 단숨에 큰 이슈를 가져왔죠.

 

사격은 인기종목인 양궁과 닮은 점이 참 많은 종목입니다. 과녁을 쏘는 도구가 총과 활이라는 점만 다르죠. 하지만 사격은 적은 인프라와 지원 때문에 지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것 외에는 성적이 부진했는데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한 한국 사격은 2012년 런던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총 15개의 메달이 걸렸고 대회 첫 날부터 약 2주 동안 매일같이 계속되는 경기에서 금3 은2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니까요.

 

 

최초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2012 사격 종합우승의 견인차 ‘사격왕’ 진종오

 

최초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2012 사격 종합우승의 견인차 ‘사격왕’ 진종오 선수 시상식 모습

 

2012 런던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 10-10 목표 달성의 주인공! 2개의 골드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한 종목 2연패를 이뤄낸 진종오는 말 그대로 런던의 ‘사격왕’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0-10 목표달성의 견인차였고 김장미·최영래·김종현과 같이 큰 국제대회나 올림픽 무대가 첫 출전인 선수들에게는 든든한 대들보 같은 존재였죠. 그런 그가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2개의 금메달은 그의 생각을 조금 많이 바꿔놓은 것 같네요.

 


 

“올해가 마지막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올림픽도 욕심이나요.

비법 전수는 조금 미뤄둘까봐요!”

 

진종오선수

 

Q.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12년 동안 국가대표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어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말도 있었고요. 앞으로의 선수생활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금메달을 2개나 따고 나니까 올림픽 3연패도 욕심이 나더라고요. 다음 올림픽을 바라보면서 선수 생활을 조금 더 이어가려고 해요.

 

Q. 사격선수이지만 시력이 0.6으로 좋은 편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사격선수에게 시력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시력이 낮아 불편하지는 않나요?

사격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력이 아니에요. 연습이죠. 끊임없는 연습. 그리고 강한 집중력이 제일 중요해요. 시력이 낮은 건 안경 등으로 교정할 수 있어요. 때문에 시력은 문제가 되지 않죠. 가장 중요한건 연습이에요. 밤낮 없는 연습.

 

Q. 12년 동안 국가대표자리를 유지해온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당연히 있죠. 사격은 집중력·정신력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에요. 감정컨트롤에 실패하면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어요. 마음을 다스리는 여러 가지 비법을 가지고 있죠.

Q. 후배 선수들에게 비법 몇 가지 가르쳐줄 수 있나요? 은메달을 땄던 최영래 선수에게 같은 종목(권총 50m) 금메달리스트로서 비법 전수를 해주세요.

물론이죠. 제가 은퇴한 뒤에 알려 주려고 해요.(웃음) 사실 국가대표 선발전 때 영래한테 졌던 적도 있어요. 영래는 확실히 뛰어난 선수에요. 제가 비법을 전수해주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로 성장할거에요. 한 가지 알려준다면 후배들에게 늘 독서를 권장하고 있어요. 비법이 아닌 식상한 답변인거 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책 읽는 것처럼 정신을 가다듬는데 좋은 방법이 없어요. 더 중요한 비법은 은퇴 후에 알려주는 걸로 할게요.(웃음)

 


 

 

올림픽 2연패, 2관왕의 주인공 진종오. 사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습이라고 말하는 그를 보면서 지독한 연습벌레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그를 지난 3번의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다음 올림픽까지 바라보도록 만들었겠죠? 그가 리우 올림픽에서 3연패의 주인공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슈퍼루키의 등장. 대한민국 사격의 전성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진종오가 얻어낸 두 개의 금메달은 사격이 종합우승을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국제대회에 익숙하지 않고 올림픽무대는 처음이었던 사격 깜짝 스타들의 선전은 한국 사격의 오늘이 아닌 내일을 바라보게 했죠. 국내 언론보다 외신들이 먼저 주목한 여자 권총의 김장미, 마지막 한 발 진종오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던 최영래, 사격 종목 중 가장 어렵고 체력소모가 크다는 소총 3자세에서 놀랄만한 뒷심과 끝까지 놓치지 않은 집중력을 보여준 김종현이 우리나라 사격의 미래입니다.

 


 

깜짝 스타① 50m 권총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최영래 선수

 

“아직까지는 종오형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저도 은메달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젊잖아요? 다음 올림픽의 주인공은 제가 될 거에요!”

 

Q. 권총 50m는 진종오선수의 주종목이기 때문에 그를 위협하는 후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마지막 한 발의 차이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획득하게 됐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전혀 아쉽거나 화가 난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번 올림픽이 국제무대 첫 출전이었고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까지 나가서 종오형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는데 더 의의를 두고 있어요. 제가 앞으로 나아갈 커리어에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하지 전혀 후회는 없어요. 종오형이 천천히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말을 했는데 몇 개만 더 알려달라고 졸라보려고요.(웃음)

 

Q.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가 올림픽이고 이곳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최영래선수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제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해요. 잘한점 잘못한 점들을 찾아서 개선하고 리우올림픽때 더 좋은 메달을 따고 싶어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여서 그랬는지 경기를 즐기지 못해 아쉬워요. 즐기지 못하니까 실력도 100퍼센트 발휘되지 않았죠.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개선해나가야죠.

 


 

 

권총 50m의 선의의 경쟁자가 된 진종오와 최영래 두 선수는 선수촌에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였다고 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시합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메달을 따고 방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계속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요. 같은 종목의 경쟁자이지만 좋은 선후배로 때로는 한 방을 쓰는 룸메이트로 올림픽 기간 내내 함께 있던 두 사람의 우애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비타민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깜짝 스타②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김장미 선수 사격하는 모습

 

변경수 사격 총감독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의 인터뷰를 엄격하게 금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격이 선수들의 집중력과 정신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인 만큼 지나치게 언론에 노출될 경우 자신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메달리스트 인터뷰에서도 진종오선수가 집중력과 강한 정신력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기억나시죠? 특히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많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이 적거나 올림픽 출전이 처음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더욱 외부의 노출을 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선수는 아무리 감춰도 눈에 띄는 법.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우리나라 여자 선수 최초로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장미선수가 그렇습니다. 감추고 감췄지만 이미 해외 언론은 그녀를 알아봤고 올림픽이 시작하기 전부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가져다줄 유망주로 평가했으니까요. ‘은메달은 따기 싫었다’라고 말한 당찬 20살 김장미는 마지막 까지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철 정신력을 보여줬습니다.

 

김장미가 금메달을 딴 날은 펜싱의 김지연, 유도의 송대남이 함께 금메달의 영광을 얻고 펜싱 정진선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던 대한민국의 골든데이였습니다. 때문에 현장의 취재열기는 어느때보다도 뜨거웠는데요. 이 자리에서 그녀는 발랄한 소녀다운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히든카드로 숨겨놓았던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유망주였어요!”

 

Q. 이전까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금메달을 따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저는 원래부터 유망주였어요. 그런데 감독님이 인터뷰를 다 차단하셔서 노출이 안됐었을 뿐이에요.(웃음) 그래도 감독님이 올림픽 준비에 몰두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그러셨다는 거 다 알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 문답만 봐도 그녀의 귀여운 성격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이를 낳고도 계속해서 사격을 하겠다고 말하는 이 당찬 20살의 아가씨 덕분에 2016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깜짝 스타③ 50m 소총 3자세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김종현 선수

 

한국 사격 최초의 금메달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갑순·이은철 선수가 출전한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복사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강초현선수가 귀여운 외모와 반대되는 깜짝 놀랄 사격실력으로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소총 종목은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었죠. 하지만 이후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진종오와 같은 권총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내줘야했습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되는 법! 사격 종목 마지막 날 사격 종목 중 가장 어렵다는 소총 3자세에서 김종현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나라 소총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복사(엎드려쏴)·입사(서서쏴)·슬사(무릎쏴)’ 용어도 어려운 소총 3자세는 한 경기를 치르는 데만도 무려 3시간 20분이나 걸린다고 하는데요. 힘든만큼 선수들 사이에서도 도전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앞으로 소총과 3자세의 인기를 높이는데 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선수생활 외에 사격 전도사의 포부도 내세웠습니다.

 

“서서쏴, 무릎쏴, 엎어쏴! 3번이나 자세가 바뀌어 어렵다고?

하지만 리우 올림픽의 주인공은 ‘소총 3자세’가 될거예요.”

 

Q. 소총 3자세는 사격 경기 중에도 가장 마지막 날에 이뤄져요. 다른 선수들은 이미 시합을 끝내고 있었을 텐데 경기를 준비하는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나요?

메달을 따거나 이미 경기가 끝난 선수들은 집으로 갈 준비에 들떠있거나 다른 스케줄로 바빴을 거예요. 하지만 제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거나 제가 경기를 준비하는데 방해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다들 제가 경기를 잘 끝낼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했고 끝까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메달을 획득하고 나서는 다 같이 모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는데 그 자리에서 정말 마음 놓고 같이 즐겼어요.

Q. 함께 소총 3자세에 출전했던 한진섭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한 선수와 이야기 나눠보았나요?

물론이죠. 진심으로 함께 결선까지 올라가고 싶었는데 다른 것 보다 형이랑 같이 올라가지 못한 게 아쉬워요. 또 제 경기가 끝나고 형이 정말 축하를 많이 해줬어요.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형의 상황이었다면 정말 질투가 많이 났을 거예요. 하지만 형은 허허 웃으면서 축하해주는데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웠어요.

Q. 소총 3자세는 다른 사격 종목들보다도 많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또 최근 소총 종목이 권총에 밀려 예전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사격 종목 중에 가장 어려운 종목이 소총 3자세에요. 한번 경기를 하는 데에만 3시간 20분이 걸리죠. 경기가 끝나면 체력소모가 너무 커서 빨리 늙어버린 기분이에요! 하지만 힘든 만큼 뿌듯한 종목이죠. 지금은 권총 종목의 성적이 좋아 국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소총 3자세를 인기종목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렇기 위해서는 사격을 하는 인구가 일단 늘어나야 되고 사격을 향한 관심도 많이 가져야해요. 이번 런던올림픽 종합우승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사격에 관심을 가져주고 사격을 하는 인구도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효자종목으로 우뚝 선 사격. 든든한 선배와 파릇한 후배들 간의 두터운 우애와 사격을 국민 스포츠로 만들고자 하는 선수들의 사격을 향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도 밝아 보이는데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보여준 그들의 선전이 한 때의 이변이 아닌 앞으로 한국 사격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 날아오를 원동력이 되어줬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말처럼 사격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사격 꿈나무들이 자랄 수 있는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죠? 대한민국 사격. 앞으로도 FIGHTING 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선덕 대학생기자 동국대학교 사학과 tjsejr_2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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