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차여행. 녹색 자전거 열차 지금 출발합니다.
게시일
2011.10.19.
조회수
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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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차여행 녹색 자전거 열차가 지금 출발합니다. 녹색 자전거 열차 자전거 투어단 상주 오심을 환영합니다.2011.10.15(토) 상주시


"오늘 모두가 행복해집시다"라는 박선규 차관의 인사말로 시작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레일의 '자전거 녹색열차' 상주편.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돌풍이 몰아쳤지만 하늘이 조율한 것일까 자전거 수도 상주에는 황금 들판을 더욱 빛나게 하는 따스한 햇빛 그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자전거 녹색열차를 환영했다. 자연도,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자전거 녹색열차를 타러 지금 바로 출발해보자!



자전거 녹색열차란?  


자전거 녹색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지방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강변을 시원하게 달려보는 스포츠와 관광은 물론 지역의 문화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레포츠 테마관광열차다. 정부는 4대강을 따라 전국을 잇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자전거 녹색열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나 이번 상주행 녹색열차에는 성인 동호인들을 위한 7080콘서트,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자전거 녹색열차 현장


이번 기차는 자전거 수도 상주~상주행입니다


자전거 수도 상주를 향해 서울역을 떠난 자전거 녹색열차에는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그리스 스페셜올림픽에서 자원봉사를 한 스포츠 토토 직원, 한국에서 교생실습중인 외국인 그리고 특별히 초청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했다. 거기에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기차에 몸을 싣고 함께 상주로 향했다.


자전거 녹색열차 현장

 

지난 9월 금강을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한 자전거 녹색열차의 4번째 목적지인 상주에 도착하자마자 상주시장이 직접 나와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지역 특산품을 선물했다. 이어서 자전거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전거와 헬멧을 대여받고 상주역 광장에서 다 같이 체조를 하고 본격적으로 자전거 여행에 나섰다.



강’따라 ‘사람’따라 즐기는 라이딩


강따라 사람따라 즐기는 라이딩

 

4대강 사업의 주요 물길인 낙동강 줄기중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상주시에는 '자전거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게 잘 닦여진 자전거 길은 참가자들이 페달을 쉬지 않고 밟게 만들었다. 코스 중간 중간마다 자전거 박물관, 경천대, 도남서원, 상주보 등 휴식을 취하며 경치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재미에 둘러보는 재미를 더했다. 왼쪽에는 낙동강 줄기가 유유히 흐르고 오른쪽에는 누런 황금들판이 펼쳐져있는 자전거 길을 달리는 행복한 표정의 아이들과 가지런히 달리는 자전거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흐뭇한 풍경이었다.


꿈을 싣고 달린다! 자전거 녹색열차


이번 여행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친구들이 함께 참여했다. 평소에 교외 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친구들에게 문화, 체육,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여행 내내 쉼 없이 웃고 즐기면서 주변의 분위기도 밝게 만들었다. 박선규 차관은 여행 내내 "행복하니? 오늘 아주 멋진 날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친구들을 격려했다. 이에 친구들은 박선규 차관에게 연습했던 댄스실력을 발휘하며 보답했다.


자전거 녹색열차 현장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은 "너무 즐거웠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차관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래요."라며 이번 여행에 참여한 소감을 얘기했다.



이번 자전거 열차 여행을 통해 대한민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산과 강 그리고 아름다운 들판까지. 이번 자전거 녹색열차에 참여한 외국인친구는 "자전거를 타는 게 이런 즐거움인지 잊고 있었다. 나를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어린 시절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자전거. 아름다운 4대강 물길을 따라 자전거와 함께 하는 여행 기대되지 않는가? 꽉 막힌 도로, 움직일 곳 없는 지하철에 지친 당신이라면 겨울이 오기 전에 낙엽이 지기 전에 자전거 녹색열차에 탑승하라. 아직 3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이번에 놓치면 내 년을 기약해야 한다.



녹색자전거열차여행 신청바로가기! http://www.korailtravel.com

 

 

김창희 대학생기자 고래대학교 체육교육과 socceron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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