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시즌2>에 도전한 스포츠강사들!
게시일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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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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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현장에 가다! 스키장에서 펼쳐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강사와의 한 판 대결 현장 중계

1월 5일 이른 아침,평창의 한 스키장에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 등장했다. 종합무술인 이상인, 마이티마우스의 괴물 상추, 최근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의 동건, 포커즈의 진온까지. 그렇다. 바로 이날 평창에서 <출발! 드림팀 시즌2> 출연진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스포츠강사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벌어진 것이다!


게임 전 긴장 된 양 팀의 신경전


 

 

이날 평창에서 열린 <출발! 드림팀 시즌 2>(이하 ‘드림팀’)의 녹화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의 초등학교 체육정책 활성화의 일환으로 평창에 위치한 봉평초등학교의 육상부 소속 및 3, 4, 5, 6학년 학생들 100여명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 또한 드림팀의 상대 역시 문광부 소속의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들이었다.


경기시작 30분전, 대기 장소에 양 팀 선수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양 팀은 서로 의식하지 않는 척 하며 상당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방송 출연이라는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스포츠 강사들을 드림팀보다 좀 일찍 도착해 분위기를 익히고 있었다. 다소 긴장된 모습을 그들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컨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아보였고 승리에 대한 집념은 상당히 강해보였다. 잠시 후 스포츠강사들은 오늘 있을 드림팀과의 경기에 대해 사뭇 진지한 자세로 작전을 모의했다.


반면 드림팀은 스포츠강사들에 비해 여유로워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매주 고난위도의 장애물 경기를 해왔고 최근 승률 또한 좋았기 때문이다. 드림팀의 이상인은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었다. “드림팀이 너무 쉽게 이길 것 같다.”며 “방송분량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냐”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스포츠강사들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정도였다. 하지만 경기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여유로웠던 드림팀 역시 긴장이 되는지 서로 진진한 대화가 오고갔다.


눈보라의 악천후 속에 시작된 경기


눈보라의 악천후 속에 시작된 경기, 초청된 초등학생들의 모습

 

경기장에 도착한 두 팀은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바로 작전을 논의했다. 이날 스키장에는 많은 눈과 심한 바람이 불어 경기하는데 많은 지장을 줄듯했다. 하지만 양 팀에게 짓궂은 날씨는 전혀 어려움이 되지 않았다. 작전을 짜는 그들에게는 긴장감만이 감돌뿐이었다. 그들은 각 장애물을 가리키며 통과하는 방법을 이런 저런 몸짓으로 상의했다.


작전을 모의하는 선수들 옆에는 이날 초청된 초등학생들도 모여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힘든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드림팀 녹화를 기다리며 잔뜩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얼마 뒤 아이들 앞에 드림팀 MC이창명이 마이크를 잡았고 퀴즈를 내고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얼마 뒤 드림팀이 아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아이들은 환호와 박수를 치며 분위기는 절정을 치달았다.


경기시작 직전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이 녹화장을 방문한 모습

 

경기시작 직전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이 녹화장을 방문했다. 박차관은 어려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녹화하는 드림팀을 격려하고 초등학교 체육활성화에 힘쓰는 체육 강사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MC이창명이 체육 강사들과 드림팀 중 누구의 승리를 응원할 것이란 질문에 우리 체육 강사들의 승리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체육 강사들은 환호와 힘찬 박수로 반드시 승리할 것을 약속했다. 이렇듯 체육 강사들의 넘치는 열정에도 불구하고 눈보라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눈보라의 악조건 속에서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드림팀 vs 체육 강사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드림팀 vs 체육 강사 눈보라 속 도전자는 누구?

 

스키장에 설치된 세트장은 그 규모부터 굉장했다. 총 4개의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었고 총길이 약 50m, 높이는 약 3~4m였는데 세트자의 규모에 비해 경기규칙은 간단했다. 설치된 4개의 장애물을 통과해 최단시간을 기록하면 승리하는 것이다.


경기는 의외로 일방적인 드림팀의 우세로 시작됐다. 에이트의 이현과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 그리고 리키김까지 우수한 기록으로 통과한 반면 체육 강사들은 대부분 첫 번째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대거 탈락했다. 단 한명만이 장애물을 전부 통과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드림팀의 기록에 많이 뒤처져있었다. 체육 강사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방송 녹화 때문인지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듯했다. 같이 온 동료들도 목소리를 높여 가며 응원을 했지만 경기의 승패는 점점 한쪽으로 기울어갔다. 그러는 와중 어느새 경기는 종반으로 흘러갔다.


와일드 카드 3명의 모습 "으샤으샤" "아 이거 만만치 않네" 저 미소의 의미는? 성공? 실패? 눈보라 속 투혼!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와일드카드 3장뿐. 와일드카드를 받은 각 팀의 세 명이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루는 것이다. 과연 문광부 스포츠 강사들은 전세를 역전을 시킬 수 있을까? 결과는 1월에 방영할 <출발! 드림팀>((KBS2)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글/사진_김형민(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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