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위크대책협의회 구성·운영
게시일
2009.04.23.
조회수
2199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8)
담당자
신용식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체육관광부, 골든위크대책협의회 구성ㆍ운영

일본 골든위크 특수 대비 다양한 시책 마련

 

일본에서 가장 긴 연휴이자, 최대의 관광시즌인 골든위크(4월 25일~5월 10일)를 맞국을 찾는 일본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32.4%가 증가한 9만 8천여명에 이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관광객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및 경기ㆍ인천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사항> 2009년 골든위크 기간 연휴배열

 

 

       ㆍ 4월 29일 : 쇼와의 날

       ㆍ 5월 3일 : 헌법기념일

       ㆍ 5월 4일 : 녹색의 날(식목일)

       ㆍ 5월 5일 : 어린이날  * 5월1일(노동절)은 공식 휴일은 아니나 대부분 기업에서 휴일로 지정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전세계 관광시장이 얼어붙고 있와중에서도, 엔화 강세가 본격화된 작년 11월 이후 비수기임에도 쇼핑관광객을 필두로 일본관광객이 금년 3월말 현재 전년대비 50% 이상 급성장하고 있어, 금년 외래객 유치목표인 750만명 달성의 가능성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화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일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골든위크대책협의회를 동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으로, 일본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서울, 부산, 제주 등 국제공항 소재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국제공항에 관광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입국 환영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한국관광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친절한 한국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며,

  관광공사에서 운영중인 종합관광안내전화 1330 집중 홍보를 통해 일본관광객이 한국에서 겪는 택시 바가지 요금 등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일본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향후 재방문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과 협조하여 관광객 대상 소매치기, 사기, 바가지 사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한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국에 체류하는 일본 특파원 대상 간담회, 취재 지원 등을 통해 방한관광 붐에 대한 일본내 보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관광공사 등과 동기간 동안 공항, 호텔, 백화점, 음식점 등 일본관광객이 자주 가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관광객의 관점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항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정부는 최근 엔화 강세가 다소 약세에 접어드는 시점을 대비하여 ‘포스트 엔고’ 대책으로 방한매력을 다양화하고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 데, 이번 골든위크 특수를 기화로 금년 내내 일본관광객의 방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5대궁, 한스타일, 불교유교 문화 등 잠재적 관광자원을 한국 특유의 관광 아이콘으로 육성하고, 한옥음식전통의학체험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의료관광, 녹색관광, MICE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 융복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환율 매력으로 시작한 방한관광 붐을 계속 이어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