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문화열차’전국 초·중·고교로 달린다!
게시일
2009.04.23.
조회수
2808
담당부서
공연예술과(02-3704-9534)
담당자
김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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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문화열차’전국 초ㆍ중ㆍ고교로 달린다!

연극 ㆍ 뮤지컬 ㆍ 음악 ㆍ 국악 ㆍ 넌버벌 등 62개 공연단체 파견 특수ㆍ도서ㆍ벽지ㆍ읍면 소재 640개교에서 공연예술의 향연 펼쳐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24(금)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640개 초중고교에서

우수예술단체가 방문하여 공연하는『대한민국 9교시, 문화가 간다! - 꿈꾸는 문화열

(이하 “꿈꾸는 문화열차”)』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꿈꾸는 문화열차』는 「출발! 문화로 여는 희망 세상 - 문화에 길이 있다」프로그램

과 공연예술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예술뉴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해 추진한

「생활공감 문화열차 - 방방곡곡 문화특공대*」의 확대?연장선에서 추진된다.

*‘방방곡곡 문화특공대’:  우수 공연예술단체가 전국 170개 고교를 방문 공연(‘08.12~’09.2월)



  42%의 학생이 공연예술관람 경험이 평생에 처음

  청소년 ㆍ 주민의 문화향수기회 확대와 공연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전국 초중고교 수요조사(‘09.3.18~3.31)를 통해 특수학교, 도서?벽지, 읍면소재학교,

다문화학생과 결손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 등 평소에 문화예술체험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학교 중심으로 640개교가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약 10만 명이상의 학생

과 주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특히 많은 학교가 인근지역의 여러 학교

와 연합하여 인근의 공연장이나 문화예술회관에서의 공연을 요청한 점이 두드러진다.

  

  문화소외지역 학교 설문조사(‘08.12월~’09.2월, 전국 160개교, 6,868명) 결과 42%

학생들이 공연예술 관람기회가 처음이라고 답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리적으로 공연

장이 없거나 멀어서 공연관람이 어렵다고 답한 점에서 소외지역의 학교현장을 직접 찾

아가는 공연의 필요성이 큰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수공연예술단체는 한국연극협회, 한국국악협회, 한국무용협회, 한국음악협회

가 전국 공모(‘09.2.23~3,2), 심사(3.4~3.10), 학교신청(3.18~3.31)을 거쳐 총 62

공연 예술단체가 선정되어, 총 760여 명의 예술가가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부문별로는 연극 21개, 국악 13개, 음악 4개, 무용 5개, 복합 11개, 뮤지컬 4개, 비보이 4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 스타 예술가가 보내는 격려 메세지와 사인이 담긴 선물이 가득

  - 학교별 홍보도우미‘문화꿈지기’활약도 기대


  이번『꿈꾸는 문화열차』에는 많은 스타예술가의 격려메세지가 도착하고 있다. 빅뱅

의 대성, 소녀시대의 태연,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

주원?김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덕수 교수 등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이룬 자신

들의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자필 사인이 담긴 선

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별로 1인의 ‘문화꿈지기’가 선정되어, 친구들에게 프로그램 소개와 관련

정보를 나누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며, 상하반기 1회 우수 문화꿈지기를 선정?시상

할 계획이다.


  박순태 예술국장은 “전국 초중고교의 10%가 넘는 1,412개교가 신청하는 것을 보고

학교현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 프로그램이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동시에 경기침체로 어려운 공연계

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 학생소감 >

 - 의사는 생명을 살리지만 예술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내 생애 최초의 연극, 최고의 연극!!

 -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외로운 사람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을 마음 속에 심어주신 것 같아요.





그랜드코리아레저, 강원랜드 등 기업 후원도 잇따라

정부 ㆍ 문화예술계 ㆍ 기업이 함께 섬김 ㆍ 돌봄 ㆍ 나눔의 실천 기회로


  지난 해에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주)강원랜드, (주)애니스터디, 한국렉스마크 등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그램후원을 문의해 오고 있어 보다 많은

학교에 공연관람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2008 생활공감 문화열차」에

프로그램후원으로 참가한 기업(6개 기업, 166백만원)에는 감사패가 주어져 향후 적극적인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 ‘생활공감 문화열차’ 후원기업 감사패 전달 계획: 09.4.24(금) 13:30, 제1차관실



붙임: 1. 꿈꾸는 문화열차 프로그램 일정 1부

        2.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