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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공간디자인과 경관계획에 관한 심포지엄』을 1월 14일 오후 2시에 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 내)에서 학계, 관련기관 공무원,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관법 제정(′07. 5월) 및 시행(′07. 11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경관법에 근거한 경관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게 되어,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디자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다수 지자체의 경관행정 경험 및 사례 미흡으로 법제정 취지에 나타나있는 지역 고유의 경관형성 및 지역주민에 의한 경관계획 수립, 경관조례 제정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자체 경관관리에서 현행 경관법이 갖는 활용방안을 염두에 두고, 일선에서 경관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하여 관심이 있는 전문가 및 일반인들과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심포지엄 진행은 일본경관생태학회장인 히로시마대 노부카주 나카고시 교수, 성균관대 이규석 교수, 인천광역시 도시경관과 이형복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관계획에 개선 방향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붙임 : 공간디자인과 경관계획에 관한 심포지엄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