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 "젊은이들의 장래희망, 먹을거리산업으로"
게시일
2008.01.09.
조회수
3665
담당부서
문화산업본부(02-3704-9482)
담당자
신은향
본문파일
붙임파일
- 6개 도시 15~34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 게임, 영화 등 '콘텐츠 개발자'를 향후 5년간 가장 유망한 직업군으로 인식 -

젊은이들의 장래 희망 및 먹을거리 산업으로서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차기 정부 출범에 앞서 향후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정책수립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소장 박무익)에 의뢰하여, 지난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15세 이상 34세 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정부의 노력은 응답자의 52.6%가 대체로 '성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첨단기술 발달', '한류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등을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응답자의 95.4%는 국가발전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이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응답자의 과반 이상은 '21세기를 주도하는 국가 신 성장 산업'으로 '문화콘텐츠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양대축을 이룰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직업관에도 나타나 응답자들은 '향후 5년 내 유망 직업군'으로 '콘텐츠 개발자'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응답자의 38.6%가 '영화, 방송 분야의 콘텐츠 기획자'를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선호 분야ㆍ직종으로 선택하였다.

한편,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불법복제 등 저작권에 대한 국민 인식 부족'을 들었으며, 불법복제의 만연 이유를 '손쉽고 편리하기 때문'이나 '가격 대비 콘텐츠의 질이 낮기 때문'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방송통신융합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분야로 인력양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외에도 국내기업의 수익창출과 수출확대, 빠른 기술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서의 고객의 요구 부응 등을 들었다.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서 젊은층이 차기정부에 희망하는 사항은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실업해소'가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과 매출 증대를 통한 '국민소득 증가'가 22.5%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첨부>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