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선수단 태극썰매 갖게돼
게시일
2008.01.15.
조회수
2804
담당부서
체육국(02-3704-9877)
담당자
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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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2008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출전권과 함께 첫 동메달의 쾌거를 이룬 한국 봅슬레이팀이 태극기가 선명한 최신형 봅슬레이 썰매를 갖게 되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2008년 1월 15일 위 봅슬레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청과 협의하여 한국 봅슬레이팀에게 한국선수 체격에 맞는 봅슬레이 썰매를 마련해 주고, 해외전지 훈련비를 지원키로 하였다.

봅슬레이 선수팀은 1억원에 상당하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지 못해 지금까지 국제대회 및 해외전지 훈련 시 장비를 빌려 써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봅슬레이 장비 확보와 해외전지훈련비 지원을 계기로 봅슬레이 선수 저변확대 및 경기력향상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및 올림픽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