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늘에서 떨어졌을 때

내가 하늘에서 떨어졌을 때

저/역자
율리아네 쾨프케 지음 김효정 옮김
출판사
흐름출판
출판일
2019
총페이지
336쪽
추천자
엄지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1971년 12월 24일, 페루 상공에서 한 비행기가 폭풍우를 만나 추락했다.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율리아네 쾨프케. 그녀는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에 참석한 댄스파티의 사진을 볼 때마다 이렇게 회상한다. “내가 댄스파티에 참석하겠다고 조르지 않았다면, 그래서 그 비행기를 좀 더 일찍 탔더라면 엄마와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3000미터 높이의 하늘에서 떨어진 율리아네를 살린 것은 페루 다우림의 나뭇가지와 덩굴들이었고, 생물학자인 부모님을 따라 어릴 때 밀림을 체험하면서 얻은 생존 법칙 덕분에 그녀는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기적적인 생환이었지만 율리아네는 홀로 생존했기에 감당해야 했던 시선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그리고 11일간 밀림을 혼자 헤매며 겪은 경험과 그 후 동물학자로서 연구에 매진하며 깨달은 진실은 그녀가 남은 삶 동안 페루의 밀림을 지키는 데 앞장서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엄마를 잃었지만 자신을 살리기도 한 그곳에서, 율리아네의 생생한 발자국을 함께 따라가 보자. 저자 소개 율리아네 쾨프케(Juliane Koepcke) 1971년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주인공이자, 페루 다우림을 보호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동물학자. 1954년에 태어난 독일계 페루인으로, 자신의 정신적 고향인 페루 다우림 팡구아나와 독일을 오가며 팡구아나를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공헌하였고, 앞으로도 생태 연구와 자연보호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책 속 한 문장 “뭔가를 이루겠다고 정말로 굳게 결심하면 결국 성공할 수밖에 없어. 간절히 원하기만 하면 돼, 율리아네.” (63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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