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

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

저/역자
글 :강안, 그림 :버닝피치
출판사
웃는 돌고래
출판일
2018
총페이지
256쪽
추천자
윤덕영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로, 이민하면 미국이 떠오른다. 그런데 그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이민자를 차별, 거절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테네시 주립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저자 강안은 그가 바라본 미국 이민자의 애환을 그들 자녀의 삶을 통해 이야기한다. 멕시코에서 밀입국한 열세 살 프레드의 삶은 탈옥한 죄수의 생활과 진배없다. 팔레스타인 소년 모하메드는 난민이라는 이유로 차가운 시선과 차별을 감내하며 가족을 부양한다. 이민자에 대한 차별과 따돌림이 미국만의 문제일까?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낯선 것을 두려워하고 공포를 느끼는 내부자의 시선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삶을 꾸려 가려는 ‘동반자’로서의 시선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독자에게 전달되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강안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안양대학교 국문과 강의 전담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화 집필과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인문학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아이를 독서와 영화, 여행을 통해 방목하며 키웠다. 그 덕에 길 찾기가 쉬웠다는 아이들의 말에 흐뭇해한다. 어려서부터 동네 구석구석, 지구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아이들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다. 《아기구름 하양이》, 《참나무 숲이 된 교실》, 《이상한 나라》 등 동화책 몇 권과 《청소년을 위한 추천 영화 77편 1, 2》(공저), 《엄마의 영화관》, 《오늘도 엄마인 내가 낯설지만》, 그리고 《이런 중년이어도 괜찮습니까?》를 썼다. 책 속 한 문장 “그래 우리는 누군가를 아프게 하지 말자”(243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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