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고 세계 속 갈등과 불균형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귀국보고전>
지난 2017년 5월에 개막했던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은 이탈리아어로 ‘예술만세’를 뜻하는 ‘비바 아르테 비바(Viva Arte Viva)’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관은 각종 매체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영국의 미술전문매체인 아트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와 이탈리아 미술매체인 아르트리부네(Artribune) 등이 한국관을 비엔날레의 톱 전시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베니스 비엔날레가 11월에 막을 내리면서 한국관의 전시작품을 베니스에서는 더 이상 접할 수 없지만, 한국관은 3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아르코 미술관에서 귀국보고전을 연다.
- 대학생기자 신지원
-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