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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행복해지는 문화 나눔

<문화누리카드, 나눔티켓>

의료진과 국민의 노력으로 코로나 19 한국 내 상황이 개선되면서 차츰 문화예술시장도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과 같은 공공시설 운영이 일부 재개되면서 국민들은 잠시 주춤했던 문화생활을 조심스럽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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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앞서, 평소 공연, 전시 티켓의 다소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 되었다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 복지'문화누리카드'와 '나눔 티켓'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카드이다.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 여행, 스포츠 3개 분야가 통합된 분야에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7년도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로 지원 금액 실현화가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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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국 영화관, 도서 가맹점, 놀이공원, 티켓 예매 페이지, 지역축제, 캠핑장과 휴양림과 같은 다양한 온 오프라인 문화 시설에서 약 50% 가격의 할인을 받으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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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시 이용되는 철도, 시외/고속버스, 국내 항공, 여객선 등의 교통수단 또한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체육시설 이용, 스포츠 관람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 접속을 통해 카드 발급의 자격 및 본인 인증과 같은 간편한 절차를 거쳐 신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사업 규모와 지원 인원은 매해 늘어나고 있으며 2019년도까지는 1인당 연간 8만 원이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인당 연간 9만 원으로 상향됐다.

[▲문화누리카드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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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및 나눔티켓 복지 사업은 문체부 소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박종관 위원장은 소득이 낮은 국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활발해지고, 소득 간의 문화 향유 격차도 줄어들고 있는 사회 속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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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사용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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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 기간: 2020년 2월 1일 ~ 2020년 11월 30일

-카드 사용 기간: 카드 발급일~ 2020년 12월 31일

▼▼ 카드 발급 바로가기 ▼▼

https://www.mnuri.kr/card/cardMain/cardIssue_step01.do

▼▼ 오프라인 가맹점 검색 ▼▼

https://www.mnuri.kr/useOfCard/offlineMerchants.do

행복해지는 문화 나눔, 나눔 티켓

나눔 티켓은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객석을 기부받아 회원들이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제도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사회복지사, 통합문화 이용권 담당자는 회원가입을 통해 나눔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나눔 티켓을 통해 미판매 예정 좌석을 기부받아 50~80%가 할인된 가격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가족과 같이 보러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영되어 총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나눔 티켓은 본인 회원 외 티켓 양도와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대리 수령이 불가하다.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차액이 부과될 수 있음을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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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티켓 이용 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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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켓 예매는 필요한 만큼만 해주세요.

2. 예매 및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3. 티켓 수령은 본인 확인 후 가능합니다.

4. 부정 사용은 불가능하며,

미관람은 자제해 주세요

5. 정확한 회원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나눔 티켓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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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하는 '이야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기관만의 특별한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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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핵심가치는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향유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조금 더 쉽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고, 조금 더 편하고 알차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및 사업담당자와의 소통 및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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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전시 등 기초예술 분야는 문화소외계층의 자발적인 접근 장벽이 높기 때문에,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무료 또는 할인된 티켓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나눔티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예술강좌 프로그램이나 문예진흥기금 선정 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초예술 분야의 이용 경험을 늘리는 한편 사업 예산이 문화예술계로 선순환되고 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좋은 창작 작품이 대중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드의 실질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민간기업 및 공공과의 할인 제휴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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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나눔 티켓 복지 사업을 몇 명의 국민들이 수혜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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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티켓은 예술계와 협력하여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사업의 부가 서비스로 2019년에는 총 54,764매의 티켓이, 2011년 5월 사업이 생긴 이래 약 43만 매의 티켓이 나눔티켓을 통해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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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와 '나눔티켓'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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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3개년 간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더 관심이 생겼고, 개인의 행복감 증진이나 같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회복되는 등 긍정적인 사회 효과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 '이전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81.8점)’

  - ‘이전보다 문화예술 활동 의향이 생겼다(80.2점)’ [2019 만족도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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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자들의 수기 공모전의 내용에서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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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티켓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본 공연들과,

그 공연장을 오가면서 쌓은 아름다운 추억들은

우리 가족에게 많은 행복감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아이는 앞으로 따뜻한 감수성과 안정된 정서를 가진 사람으로

행복하게 성장해갈 것이다.”

 "책은 이제껏 도서관에서 빌려만 봤는데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해서

맨 첫 장에 자기 이름을 쓰는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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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 있는데 한 번도 물놀이 공원을 못 가봤거든요.

이번에 가족합산하고 문화누리할인 받아서 처음으로 갔는데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놀다 왔어요. 아이들은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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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국민들의 복지에 관한 추진 목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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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국민 문화향유 보장 사업이자, 전 국민의 약 5%를 사업 대상으로 하는 큰 규모의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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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문화바우처(이용권) 도입 15년 차 및 문화이용권 카드제 도입 10년 차를 맞이하는 해로서, 향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에 관련된 사회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확장 등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보 부족이나 개인적 여건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찾아가서 문화누리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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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함께 하지 못했던 사람들과의 추억을 선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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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속 관람 후기에는 가족과 친구와 혹은 혼자 일상 속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는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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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잠시 멀어져 있던 전시, 연극과 같은 문화 생활을 '문화누리카드'와 '나눔 티켓'과 같은 혜택을 알차게 활용하여 평소 함께하고 싶었던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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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민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보편적인 문화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