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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체험 전래공연<비 바람 번개 구름>_관객이 참여하는 사물놀이 체험극

[▲소고를 치며 인사말을 배우는 부모와 어린이들 ⓒ남주희]

[▲사물놀이를 구성하는 악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배우 ⓒ남주희]

아이들, 어르신 그리고 외국인까지 즐기는 공연

날씨 좋은 요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한국전통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아이들, 어르신 그리고 외국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하려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2016 주중 상설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던 <비 바람 번개 구름>은 2019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재 공연된다, 사물놀이의 상징을 전통악기와 몸짓으로 풀어가는 1인극 관객참여 사물놀이 체험극이다. 이 공연은 교육 연극 전문단체 드라마라운지에서 제작했다.

[▲‘바람’을 표현하는 배우 ⓒ남주희]

사물놀이의 상징으로 만드는 공연

비는 장구를 상징하고, 바람은 징을 상징하고, 번개는 꽹과리를 상징하고, 구름은 북을 상징한다. 공연은 악기의 특징과 이야기를 1인극의 형태로 잘 이해 할 수 있게 전달한다. 우리의 전래 이야기를 전통악기와 몸짓을 통해 풀어가는 관객참여 1인극 체험!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쉽지 않은데 이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의 상징도 알아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직접 만든 탈을 들고 배우와 사진을 촬영하는 어린이 ⓒ드라마라운지]

탈 꾸미기 체험까지

공연을 보면서 함께 장단을 맞추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그 이후 탈 꾸미기 체험을 진행 할 수 있다. 한옥에 직접 들어가서 전통 탈을 한지와 매직 등을 이용해 나만의 탈을 만들 수 있다. 사물놀이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두드려볼 수 있으며 공연도 보고 마지막으로 탈 꾸미기 체험까지 마무리 한다면 알찬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탈 꾸미기 체험 중 ‘나만의 탈’을 만들고 있는 어린이’ ⓒ드라마라운지]

[▲직접 만든 탈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가족 ⓒ드라마라운지]

사물놀이의 상징이 이야기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사물놀이 악기를 두드려보고 싶다면

나만의 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그리고

1인 4역을 맡는 배우의 연기도 궁금하다면!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비 바람 번개 구름> 공연을 관람해보세요.

공연개요

○ 일시 : 3. 15. ~ 5. 15. (화요일~일요일)

○ 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 단체요청 시 별도 공연 가능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김춘영 가옥(충무로역 3번 출구)

○ 연령 : 만 3세 이상 전체 관람가

○ 운영단체 : 드라마라운지

○ 단체문의 : 02-226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