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계기“한국육상 발전계획”발표
게시일
2008.11.26.
조회수
3057
담당부서
국제체육과(02-3704-9872)
담당자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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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우리나라 육상 경기력 향상과 학교-생활-엘리트체육이 연계된 육상 진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육상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육상은 기초스포츠이자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의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선수 인구와 올림픽 메달 수가 가장 많은 핵심종목이어서 우리나라 스포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취약한 한국 육상의 외연과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관계부처 및 유관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육상발전준비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한국육상 발전계획”을 마련하였다.

  △2011년까지 세계 10위권 육상종목 10개 육성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런던올림픽 1개 이상 메달 획득 △2016년까지 육상영재 300명 발굴․육성을 목표로, ‘08~’12년 5년간 총 3,9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일 종목에 대한 이러한 집중투자는 전례가 없던 일로 정부의 강한 육성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또한 관계부처 및 유관단체, 체육계, 미디어 분야 등 영향력 있는 인사로「육상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추진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국육상 발전계획”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 경기력 향상 △육상 저변 확대 △육상 발전 인프라 구축을 3대 추진과제로 하여 총 11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