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문화원형 창작소개 개발과제 5개 선정
게시일
2008.10.15.
조회수
3072
담당부서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313)
담당자
김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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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원형을 디지털콘텐츠화하여 콘텐츠의 창작소재로 제공하고,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문화콘텐츠산업의 장기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08년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과제에 대하여 협약을 완료하였다.


  최종 선정과제는 분야별로 ▶ 선사부터 고려시대까지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 분야 : <고려시대 주거공간의 유형별 복원 : 궁방, 귀족저택, 부유한 평민가옥, 사찰의 승방>(㈜C2K솔루션), <고려시대 세계 최고의 로켓 ‘주화’와 화약무기의 디지털 콘텐츠화 - 최무선의 ‘화통도감’과 ‘화통방사군’을 중심으로>(대전문화산업진흥원) 등 2개 과제, ▶ 근․현대 생활문화공간 창작소재 개발 분야 : <간이역과 사람들 - 근․현대 철도생활문화의 콘텐츠 개발>(울산대학교), <근대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병이야기>(상명대학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한국 최초 조선 요릿집 ‘명월관’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한양대학교) 등 3개 과제로 총 5개 과제이다.


 “고려시대 주거공간의 유형별 복원 : 궁방, 귀족저택, 부유한 평민가옥, 사찰의 승방(㈜C2K솔루션)” 과제는 고려시대 주거 관련 기록, 회화, 조선전기 가옥, 발굴유적과 유물, 연구성과 등을 토대로 궁방, 귀족저택, 부유평민가옥, 사찰의 승방 등 고려시대 주거공간을 유형별로 복원하여 창작소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려시대 세계 최고의 로켓 ‘주화’와 화약무기의 디지털 콘텐츠화 - 최무선의 ‘화통도감’과 ‘화통방사군’을 중심으로(대전문화산업진흥원)” 과제는 세계 최고의 로켓형 병기인 '주화'를 비롯해, 1377년 고려 우왕 3년 최무선에 의해 설립된 화약 및 화기제조 담당기관 '화통도감'(火桶都監)과 화기(火器) 발사를 전문으로 하는 '화통방사군'(火桶放射軍)을 대상으로 복원하고 창작소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간이역과 사람들 - 근․현대 철도생활문화의 콘텐츠 개발(울산대학교)” 과제는 사라졌거나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국 노선별 주요 간이역과 철도를 배경으로 근·현대를 살아 온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철도와 간이역 관련 각종 문헌, 이미지, 구술 자료 등을 통하여 복원하고 창작소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근대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병원이야기(상명대학교)” 과제는 제중원부터 1945년에 이르는 기간을 대상으로 근대식 병원의 공간과 병원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범위로 삼아 창작소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한국 최초 조선 요릿집 ‘명월관’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한양대학교)” 과제는 최초 명월관의 공간 및 명월관 내 근대 궁중요리, 교자상차림 등과 명월관과 관련된 근대 주요인물 및 사건들을 대상으로 창작소재로 개발될 예정이다.


선정과제들은 심사위원들이 심사평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공모 분야별로 문화원형소재를 잘 포착하였고 창작소재의 발전가능성과 사업화의 구체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사업에 대한 참여기관들의 이해가 해마다 고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콘텐츠산업과 강석원 과장은 “5개 과제에 모두 학계와 산업계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어 전문성이 확보되고, 활용도가 높은 창작소재 결과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오는 2009년 7월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개발 결과물은 향후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recontent.com)을 통해 공개되고, 서비스될 예정이다.



붙임 : 문화원형 창작소재개발 과제 설명요약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