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최초의 예술영재교육원 탄생!
게시일
2008.07.29.
조회수
2968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과(02-3704-9593)
담당자
최용철
본문파일
붙임파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2008년 9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 중인 예비학교(예술실기과정)를 중앙 영재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교과부 제1차관) 심의를 거쳐 영재교육진흥 법에 의한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전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최초의 예술분야 영재교육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서초동, 석관동)내에 설치ㆍ운영되며,
◦ 미술, 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에 초ㆍ중등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된다.

□ 영재교육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 예술성 기초검사, 실기능력평가, 면접 등 다단계 전형에 의해 선발되며 교육은 방과 후, 주말을 이용하여 연간 120여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 분야별 선발 및 교육일정은 미술분야는 2008년 8월에 대상자를 선발해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하며 음악, 무용, 전통예술분야는 2009년 2월 선발시험을 거쳐 3월부터 교육하게 된다.
(입학문의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02-746-9596, 9597)
□ 예술영재교육원이 개원하게 되면 그 동안 수학ㆍ과학 영역에 제한적 으로 운영되었던 영재교육 영역이 예술 분야로 다양화 되는 효과를 거두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다년간 예술영재를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영재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예술영재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 내에 양 부처 공동으로「예술영재교육종합계획」을 수립ㆍ발표할 계획이다.

□ 한편, 2008년도 시ㆍ도교육청 및 대학의 영재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 영재교육 대상자는 전체 초중등생의 0.72%인 55,503명으로 2007년도 46,006(0.59%)명에 비해 9,047명이 증가하였으며,
◦ 영재교육 영역은 수학, 과학 분야에 영재교육대상자의 82.2%에 달하는 45,287명, 예술, 정보 등의 분야는 9,766명(17.8%)이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
◦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등 영재교육기관은 846기관으로 2007년도 663기관에 비해 183기관이 증가하는 등 영재교육 기반이 크게 확충되었다.

【참고자료】
1. 예술영재교육원 현황
2. 영재교육 현황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