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한글꼴 심포지엄과 한글 주련전 전시회 개최
게시일
2008.05.15.
조회수
2824
담당부서
국립국어원()
담당자
황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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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세종대왕 탄신 611돌을 기념하여 5월 19일(월)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 4층 문화사랑방 대회의실에서 ‘한글 시각문화의 향방’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5월19일(월)부터 5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관 3층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한글 주련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한글꼴 학술 심포지엄과 ‘아름다운 한글 주련전’ 전시회는 국립국어원과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한다.
‘한글꼴’ 심포지엄은 5부로 진행되는데 한글꼴과 시각문화의 관계를 정립하고 한글꼴 개발의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한글꼴이 시각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망하며, 향후 한글 글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정병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이 ‘훈민정음과 한글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제2부에서는 한재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글은 글자다’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제3부에서는 ‘한글과 디자인의 만남’이란 주제로 김영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있고 제4부에서는 ‘한글과 현장’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며 제5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글꼴과 한글타이포그래피 용어정립의 타당성, 원칙, 오류 수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매체,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오늘날 한글 환경에 있어서 한글꼴 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아름다운 한글 주련전은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회원 120여 명이 직접 제작한 한글 주련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의 창의적 수용과 한국적 정체성을 보여줄 시각디자인의 실험적 전시를 통해 소중한 문화적 전통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한글 주련달기 붐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련’이란 건물의 기둥 등에 옛글에서 따온 명구 등을 나무 등에 써서 걸어 놓은 것으로 주로 한시 구절을 옮겨 놓은 것이 많은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글로 쓴 아름다운 주련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글 시각문화의 향방> 학술 심포지엄 개요
○ 일시 : 2008년 5월 19일(월)
○ 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관 4층 문화사랑방
○ 주최 : 국립국어원, 예술의전당,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진행 순서>
09:30-09:50 한글은 무엇인가?_ 영상관람
09:50-10:10 개회선언 및 인사 _ 이병주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타이포편집분과 위원장
축사 _ 이상규 국립국어원 원장
10:10-10:20 사회 _ 이용재 활자공간 대표

제1부 10:20-10:50 제1부 주제발표
훈민정음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정병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10:50-11:10 제1주제 토론
권혁수 디자인사회연구소 소장
송성재 호서대학교 교수
11:10-11;20 질의 및 응답

제2부 11:30-12:00 제2부 주제발표
한글은 글자다
한재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12:00-12:20 제2주제 토론
홍동원 글씨미디어 대표
송현 시인, 한글문화원 원장
12:20-12:30 질의 및 응답


제3부 13:50-14:20 제3부 주제발표
한글과 디자인의 만남
김영욱 시립대학교 교수
14:20-14:40 제3부 토론
강현주 인하대학교 교수
김두섭 눈디자인 대표
14:40-14:50 질의 및 응답

제4부 15:00-15:20 한글과 현장_ 인터뷰 영상

제5부 종합토론 15:30-16:30 발제자 및 토론자 토론

<아름다운 한글 주련전> 개요
○ 일시 : 2008년 5월 19일(월) - 25일(일)
○ 개관식 : 2008년 5월 19일(월) 오후 5시 30분
○ 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관 3층 전시실
○ 주최 : 국립국어원, 예술의전당,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이 보도 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내용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홍보팀 황용주(02-2669-9629) 학예연구사가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