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한일관광교류의 해 계기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 개최
게시일
2008.04.23.
조회수
2564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78)
담당자
신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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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 양국 관광인 300여명 참석

2008년은 한일 양국간 “한일관광교류의 해”로, 2005년 한일공동방문의 해 사업을 계승하여 양국간 관광교류의 획기적인 확대 및 이를 통한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작년 양국 정부에 의해 지정된 바 있다. 금년에는 이미 한일교류대축제, 대학생 필드트립 교류회 등 다양한 양국간 공동사업이 추진되었으며, 금일 선포식을 비롯하여 청소년·지자체·문화 교류 등 다양한 공동사업이 금년 내내 추진될 예정이다.

한일관광교류의 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선포식 행사는 오는 4.28(월) 저녁 7시에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실(金長實)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하루타 켄(春田 謙)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교통심의관(차관급)을 비롯한 한일 양국 정부대표단과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를 포함 약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 행사에서는 양국 관광홍보대사(한국 류시원, 일본 기무라 요시노)를 배경으로 촬영한 한일관광교류의 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2006년 이후 한일 양국에서 매년 2차례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한일관광교류의 밤(9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선포식을 기념하여 한일 양국 지자체 공무원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08 자매도시 활성화 심포지엄-자매도시 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롯데 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지방관광의 국제화’에 대하여 박석희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일본 빅뱅과 자매도시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하여 이시모리 슈죠 훗카이도대학 관광학고등연구센터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한일 지자체간 국제교류와 관광활성화’에 대해 양기호 성공회대 일어일본학과 교수가, ‘이사가와현 가나자와시의 사례-자매도시교류와 관광활성화’에 대해 야마테 타모츠 가나자와시 시장이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한일간 외교·정치 현안과 원화 강세 등의 악조건으로 방한 일본인 시장이 침체된 것이 사실이지만, 양국 정부가 공동 사업의 지속과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관광산업계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는 한일간 균형적인 교류를 통한 양국간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와 관광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 첨부 : 1.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 한일 양국간 공동사업
2.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 관련 계획
3. 자매도시 활성화 심포지엄 프로그램(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