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 개최
게시일
2008.04.21.
조회수
3311
담당부서
출판인쇄산업과(02-3704-9636)
담당자
이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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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접 책 나눠주면서 책읽기 권장 -
- 5월에는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 발표 예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하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3일(수) 오전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컬처코드(클로테르 라파이유, 리더스북)」등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한다.(책 목록 별첨자료 참조)

유인촌 장관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최근 발간된 인문ㆍ사회분야 도서를 직접 나눠주며, 21세기 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영상시대에도 책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책 읽기에 적극 앞장 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읽고 난 책은 직원들 간에 서로 교환 또는 릴레이 형식으로 돌려보아 한 권의 책이 보다 널리 읽힐 수 있도록 하는 북 크로싱(Book-crossing)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 장관은 4.23 11:20부터 교보문고에서 개최되는 독서캠페인 행사에 출판계 인사들과 함께 참여한다.

출판계와 서점가에서도 이 날을 전후하여 다채로운 책 읽기 행사를 실시한다. 직지 탄생고장인 청주에서 청소년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독서 특강, 병원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책잔치 행사, 소외지역 책보내기 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단체별 행사는 별첨자료 참조)

이에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4.22(화) 오전에 개최될 국무회의에서 책의 날을 계기로 한 행사계획을 보고한 후 선정된 책을 국무위원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범 국민 독서진흥을 위한 중기계획인「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마련 중에 있으며,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동 계획에는 학교, 직장, 지역에서의 독서환경 조성, 계층별 대상별 독서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다양한 독서 캠페인 전개, 소외계층에 대한 독서운동 실시 등 4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유래 에스파니아 카탈루냐 지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

붙 임 : ‘세계 책의 날’ 계기 행사 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