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특수학교 방문하여 문화나눔의 시간 가져
게시일
2007.12.14.
조회수
2464
담당부서
예술국(02-3704-9534)
담당자
김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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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특수학교 방문하여 문화나눔의 시간 가져
삼육재활학교, 서울삼성학교에서 뮤지컬, 비보이 공연 및 마술쇼 등 펼쳐져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 학생들이 재학중인 특수학교에 ‘문화특공대’ 가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특공대는 문화관광부가 진행하는「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07.11.16~’08.2.28)」의 작전 다섯 <찾아가는
문화특공대>의 일환으로, 12.17(월)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삼육재활학교, 12.21(금)에는 서울 상도동의 서울삼성학교를 찾아간다.

12.17(월) 경기도 광주시 삼육재활학교에서는 재학생 200명과 재활병원 및 재활직업훈련소의 장애인을 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서울연극협회 소속 배우 15명이 참가해 뮤지컬 <그리스>, <오페라의 유령>, <사랑은 비를 타고>, <맘마미아> 등 십여 편의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21(금)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에서는 중고등부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비보이, 마술,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지난 11.28부터 문화기반시설이 없어 공연관람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의 수능 수험생과 고3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6개 기업 및 단체(현대건설, 그랜드코리아레저, 진학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 가나아트갤러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으로 전국 32개 학교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우수 공연관람 기회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