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으로 구석구석 주말 테마여행(철원, 역사·전쟁 스토리텔링)
게시일
2007.12.07.
조회수
2684
담당부서
관광산업본부(02-3704-9744)
담당자
김혜수
본문파일
붙임파일
ㅇ 사물놀이 김덕수, 야생화연구소장 김태정 등 국내관광활성화 위원들, 철원으로 DMZ테마여행 떠나
ㅇ DMZ의 생태를 복원, 생명이 사는 공간화(평화·생명지대 관광자원화 계획) 추진

문화관광부(www.mct.go.kr 장관 김종민)와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사장 오지철)는 관광수지적자를 해소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석구석 주말 테마여행을 2007.12.9(일), 강원도 철원으로 떠난다.

함광복 DMZ연구소장, 홍쌍리 청매실농원대표, 전수천 설치미술가 등 국내관광활성화 위원, 국내관광에 관심있는 일반국민 등이 함께하는 이번 DMZ여행은 지난 11.17(토)에 천수만의 철새탐조여행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철원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유명한 경원선의 월정리역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분단의 현장이면서 다른 한편으론 재두루미, 흑두루미, 독수리 등 겨울 철새가 많이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생태 관광지이기도 하다.

문화관광부에서는 그동안 군사적 경계선으로서의 Demilitarized Zone(DMZ)이 생태가 복원되어 생명이 사는 공간으로, 한반도의 끊어진 공간에서 관광의 핵심공간으로 거듭나는 「평화·생명지대(Peace Life Zone, PLZ) 관광자원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금년에는 PLZ 개념을 정립하고 홍보를 위해 학술대회와 체험프로그램, 스토리텔링 등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PLZ 광역권 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PLZ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장기적인 계획과 더불어 추진되는 이번 DMZ테마여행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고 국민들의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여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고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평화·생명지대 관광자원화 추진현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