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총괄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 등 <2012 다리어워드> 수상
게시일
2012.12.05.
조회수
3039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22)
담당자
송경희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싸이 총괄 매니저‘스쿠터 브라운’등 <2012 다리어워드> 수상

 - 싸이를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스쿠터 브라운이 올해의 인물 수상 -

- 이외, 250여 편의 한국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훌루를 비롯, <피에타> 배급사

드래프트하우스 필름, YG 엔터테인먼트 등 총 4개 분야 수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미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2 다리 어워드 시상식>이 오는 5일 LA 코리아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다리 어워드(DARI Award)는 한미 간 문화산업 교류,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 개인이나 회사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 수상자는 한국 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개한 기업 및 개인 중에서 ▲다리의 인물(Person of the Year) ▲미디어 파트너십(Media Partnership)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ss Partnership) ▲한국 비즈니스(Korean Business of the Year)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된다.


□ 다리 어워드의 부문별 수상자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다리의 인물에는 가수 싸이의 미국 활동 총괄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이 선정됐다.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해 세계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키운 미국 유명 연예 기획자로서, 싸이의 유투브 역대 조회수 1위, 빌보드 7주 연속 2위 등 싸이가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


 ▲ 미디어 파트너십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드라마를 서비스 중인 미국 최대 VOD 사이트 ‘훌루(Hulu)’가 수상한다. 훌루는 2010년 한국드라마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50여 편이 넘는 한국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드라마를 주요 장르로 분류해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드래프트하우스 필름(Drafthouse Films)이 선정됐다. 드래프트 하우스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사 ‘Alamo Drafthouse Cinema’의 직배급사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북미 배급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피에타>가 2013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 노미네이션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 비즈니스는 YG 엔터테인먼트 USA가 수상한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세계 음악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싸이’의 미국 진출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빅뱅’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혼다센터와 뉴저지 프루덴셜센터의 2만 4천 석을 두 시간 만에 매진시키게 함으로써 한국 가수들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LA한국문화원 김영산 원장은 “할리우드의 비중 있는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이 다리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데, 이는 할리우드 메이저 기업들이 한국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콘텐츠의 미국 진출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붙임 : 2012 다리 어워드(DARI Award) 개요 및 수상자 소개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하루 20분씩, 일 년에 12권 읽기!’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송경희 사무관(☎ 02-3704-9622)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구경본 소장 (☎ 323.935.5001)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