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 14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초청공연 열어
게시일
2010.09.13.
조회수
3641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65)
담당자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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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4일 종로의 ‘점프’ 전용관에는 공연을 보기 위하여 각지에서 초청된 청각장애인이340여 객석을 메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을 점프 공연에 초대하여 공연관람은 물론, 관람 편의를 위해 차량 및식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형편과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문화향유 확대 정책을 펼쳐왔다. 이중 문화바우처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일년에 5만원 한도 내에서 직접 보조하는 정책이다. 원래 문화바우처는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공연전시 등을 개별적으로 예매하여 관람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어르신 등에게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고자 별도의 초청공연을 기획한 것이다.

 

청각장애인에게는 대사가 없는 ‘점프’ 공연을,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악회를 마련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최초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초청공연을기획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대사가 없는코믹극 ‘점프’(9월)를,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맹인안내견과 함께 입장하는 음악회(11월)를준비하였으며 어르신을 위해서 마당극 행사(12월)를 기획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장애와 경제적심리적 요인으로 공연 관람을 어려워했던문화적 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초청공연의 취지라고 밝혔다.


 ㅇ 일  시 : 9월 14일(화) 15시 (공연시간 75분)

 ㅇ 장  소 : 점프 전용극장 2관 (종로 시네코아 빌딩 4층)

 ㅇ 작품명 : 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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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이혜림 사무관(☎ 02-3704-94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