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의 미래를 논한다 -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 DICON 2010' 개최
게시일
2010.08.26.
조회수
3578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12)
담당자
장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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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산업 전문 컨퍼런스 열려

-크리스 리, 밥 화이트힐 등 특급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전망

-BCWW 2010, 모바일 콘텐츠 2010 등과 ITS CON 통합행사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 ITS CON* DICON 2010’ 가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되었던 ‘국제방송영상견본시 BCWW 2010’, ‘모바일 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가 ‘ITS CON (잇츠콘)*’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되어 콘텐츠 전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행사로 콘텐츠 빅뱅 시대에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S CON, DICON

* ITS CON : ‘국제 콘텐츠 무역전시회 Internatonal Trade Show for Content'의 축약어로 컨퍼런스, 어워드, 견본시 등의 종합행사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해외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콘텐츠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 DICON : (International Digital Content Conference) : 올해 9회째로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산업 전문 컨퍼런스


올해 9회째 개최되는 ‘DICON 2010’은 ‘ITS CON(잇츠콘)’의 첫 번째 행사로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9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전망을 예측하고, 워크숍, 피칭실습,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기조연사로 ‘슈퍼맨 리턴즈’의 크리스 리, ‘토이스토리3’의 밥 화이트힐  초청돼


첫날 개최되는 기조강연은 ‘전통에서 혁신으로 :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창작’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거장이 참여한다.


먼저 영화 <제리 맥과이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등을 제작하고 23년 만에 부활한 슈퍼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한 크리스 리(Chris Lee)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크리스 리는 ‘헐리우드 글로벌 전망 : 영화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강연명으로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콘텐츠 창작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조강연은 내놓는 작품마다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창조조직의 대명사 ‘픽사(Pixar)’의 3D 입체영상 슈퍼바이저 밥 화이트힐이 진행한다. 밥 화이트힐은 드림웍스를 거쳐 2004년부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재직 중이며,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애니메이션인 <업>과 전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토이스토리3>의 3D 입체영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본인이 참여한 픽사의 작품을 중심으로 올해의 메가 트렌드인 ‘3D 입체영상’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시각적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 증강현실, 가상세계, 양방향 콘텐츠 등 미래형 콘텐츠에 대한 전망


DICON 2010에서는 각 이슈별로 총5개의 트랙을 구성하여 개별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상세계, 증강현실, 양방향 콘텐츠 등 미래형 콘텐츠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융합형 콘텐츠와 △문화기술(CT) 등의 2개 트랙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이 밖에도 △창작과 제작△유통과 배급△모바일 콘텐츠 분야가 별도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논의 될 예정이다.


아울러, ① 3D와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실무 중심의 워크숍, ②한류의 성과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류 세미나, ③ 한국 콘텐츠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금융, 법률, 마케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진출 세미나, ④ 아시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의 투자자가 참여 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서밋 등이 열릴 예정이다.


▲ 비즈멘토링, 잡멘토링를 통해 해외진출 컨설팅과 취업 상담도


또한, 컨퍼런스에 참가한 글로벌 전문가에게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배급에 대한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비즈멘토링과 국내 주요 콘텐츠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그들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잡멘토링 등의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DICON 2010은 온라인 웹사이트(www.dicon.or.kr)를 통해 사전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ITS CON으로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성장 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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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장경근 서기관(☎ 02-3704-9612)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혜은 대리(☎ 02-3153-13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