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결연식 개최
게시일
2009.12.29.
조회수
2600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2-3704-9520)
담당자
김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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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수능 후 수험생에게 우수 연극, 뮤지컬 등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결연식을 12월 29일(화) 오전 10시30분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 극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결연식은 지난 12월 5일부터 문화부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입 수험생 대상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간 장기적 협력관계 모색 및 기업의 문화경영 인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였다. 이로써 금년은 지난 10월 28일 한국메세나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기업과 예술단체간 결연식 이후 2번째 결연식이 개최되었다.


 결연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순태 예술정책관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중소기업, 21개 공연예술단체 대표 및 수능을 마친 고 3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20개 중소기업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2,000만원)을 한국연극협회에 전달하였으며, 결연식 후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동 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를 관람하였다.


 박순태 예술정책관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난 10월, 결연식에서 65개 기업(대기업 20, 중소기업 45)에서 문화예술단체에 33억원을 결연한 바 있으나, 이번 결연은 그동안 문화예술 향수기회가 적었던 수험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 함양 기회 제공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결연식을 계기로 건전한 송년문화 정착 및 기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은 수능 후 수험생들에게 2010. 1월 말까지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우수 연극, 뮤지컬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로 인사합시다’ 홈페이지(www.bizcul.or.kr) 예약을 통해 약 11,000여 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붙임 :  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결연식 개최 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