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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서울 대학로와 중구지역 소재 소공연장 전체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점점검은 문화부에서 지난 11월, 동절기 및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서울시내 공연장을 대상으로 표본조사(2009.11.20~11.21)를 실시한 결과, 일부 공연장에서 비상대피로？소화시설 미비 등 공연장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확인됨에 따라, 서울 대학로와 중구지역 소공연장 200여 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안전점검은 문화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무대시설안전진단지원센터), 서울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09. 12. 10일부터 2010. 1. 31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비상대피로 확보, 화재감지 및 경보기 작동 상태 등 소방？대피시설과 누전차단기, 배선상태 등 전기시설, 조명？음향 등 무대시설 등 공연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난 11.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소속기관, 단체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관 공연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바 있으나,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공연장 관계자에게 공연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경각심 제고로 공연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부는 공연장 등록범위 확대(100석 이상 → 50석 이상), 공연장 등록시 제출하는 재해예방조치계획서에 ‘소방 및 대피시설 관련 사항’ 포함, 공연장 관리자 안전 교육 의무화 등 공연장 안전관련 규정의 정비와 공연장 안전시설 개선지원, 공연장 표준시방서, 안전관리 매뉴얼 등의 제작？보급을 추진하는 등 공연장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공연장 안전관리 개선대책

□ 안전점검 개요

 ㅇ 점검명 : 대학로, 중구 소재 소공연장 안전실태 점검(전수조사)

 ㅇ 일  시 : 2009. 12. 10(목) ~ 2010. 1. 31(일)

 ㅇ 대  상 : 대학로, 중구 소공연장 200여 개소

 ㅇ 점검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무대시설안전진단지원센터), 서울중부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