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성황리에 마쳐
게시일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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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4
담당부서
영상콘텐츠산업과(02-3704-9382)
담당자
신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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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 2PM, 포미닛 등 한류가수 총출동

 

공연장을 가득 메운 8,000여 중국 현지 관객의 뜨거운 열기를 통한 한류 재점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국방문의해위회(위원장 신동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중국 상해대무대(Shanghai Grand Stage)에서 2009 한국대중음악 쇼케이스 Feel Korea, K-POP N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한국 가수들은 24일 중국 푸동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현지 팬클럽 회원 및 음악팬 400여명의 환대를 받았으며, 24일 오후 3시 중국 상해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상해동방위성채널 신오락대선 등 주요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쇼케이스 사회는 2AM의 조권, 임슬옹, 포미닛의 김현아와 중국 가수 치웨이(戚薇)가 맡았으며, 장나라를 비롯, 2PM, 포미닛, 2AM, U-KISS 등 총 5팀 23명의 한국 가수가 무대에 올라 8,000여명의 현지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중국 대형엔터테인먼트인 시나닷컴 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 의 기업과 상해TV SMG 신오락 등 20여개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나닷컴  요우요우 부장은 “관객의 반응과 한국가수들의 실력을 보니 한국대중음악의 중국진출 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가수와 음악들이 중국에 소개되고, 중국 음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2010 중국 상해 엑스포를 앞둔 시점에서 한?중 대중문화의 교류를 통한 한류 재확산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쇼케이스는 12월 24일 밤(25일 새벽)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12월경 SMG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