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문화주간(10.20~26)
게시일
2009.10.15.
조회수
3194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2-3704-9574)
담당자
남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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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 박광수)은 2010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한국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주간에서는 한-러 양국 문화부가 공동주최하는 Pre-Concert 를 시작으로 넌버벌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한국영화제’, ‘전통무예 시범공연’, ‘문학인의 밤’, ‘전통무용 체험강습회’, ‘한-러 원탁포럼’, ‘한국관광사진전’ 등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한국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주간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 문화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한국 문학번역원, 한국관광공사, 국립국악원, (사)한러교류협회 등 다양한 민관기관이 올 초부터 내용과 시기를 협의하여 구성됐다.
□ 특히, 수교20주년 기념 Pre-Concert는 지난 3월 양국 문화장관이 서명한 「2009~2011 문화교류시행계획서」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양국의 문화부가 함께 마련했다.
  o 음악회에는 지난 1990년 초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이 러시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의 젊은 음악가 임선혜(소프라노), 임동혁(피아노), 유슬기(바이올린)와 호흡을 맞춘다.
  o 한편, 양국 문화부는 11월15일(일) 17:00시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 막심페도토프 (러))와 양국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음악회도 개최한다.
음악회에 앞서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개최되는 ‘2009 한-러 원탁 포럼’은 한-러간 문화교류 지속, 확대 방안에 대해 박광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 샬랴쇼프 러시아연방 문화부 국제협력국장, 함영준 단국대 노어과 교수, 보룐쪼프 러시아학술원 동방학연구소 한국과장이 토론한다.
  o 박광무 문화예술국장은 이 자리에서 상호주의, 쌍방향주의, 선택과 집중의 3대기조 하에 젊은 문화예술인간 교류확대, 문화공동위원회 상설화, 상호 문화원 신설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문화주간을 시작으로 내년 2010년에는 수교20주년 문화축제를 러시아연방 문화부와 서울, 부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바롭스크 등 양국의 주요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첨부 : 1. 한국문화주간 주요 프로그램 소개
       2. 한국문화주간ㆍ프리콘서트 리플렛 및 포스터
      3. (사)한러교류협회 보도자료(Pre-Concert 공연개요)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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