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비판댓글 사찰반 5개월째 운영’기사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입장
게시일
2008.10.06.
조회수
366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1)
담당자
김근호
붙임파일
인터넷 여론을 정확히 알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여론수렴을 강화한 것

2008.10.6.자 한겨레신문이 ‘문화부 비판 댓글 사찰반 5개월째 운영’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정확한 입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쇠고기 파문 전후로 새정부에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으로 정부정책에 대한 네티즌 여론을 세심하게 경청하라는 여론의 지적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터넷 여론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여론수렴반을 운영하고 수렴결과를 중앙행정기관에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여론 수렴은 인터넷 주요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와 네티즌의 게시물 중에서 정책에 참고할 내용을 전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며, 이에 대해 네티즌의 댓글을 사찰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정부 부처에 보내는 ‘정책이슈 온라인여론수렴 일일현황’은 언론기사와 네티즌 게시물을 소개하는 수준이며 아이디도 첫 글자만 기재하고 출처 사이트도 밝히지 않는 등 네티즌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2개 모든 중앙행정기관에도 같이 보내고 있어 보도와 같이 대검찰청, 경찰청 등 사정기관에 특정목적으로 보낸다는 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주요기사나 네티즌 게시물을 해당사이트로 연결(하이퍼링크)되도록 한 것이 정부에 반대하는 네티즌을 쉽게 추적하기 위한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 역시 인터넷 여론을 관련부처 정책담당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문, 방송, 인터넷상의 국민여론을 수렴, 정부 전체적으로 공유토록 하는 것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고유업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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